마돈나 인스타그램 캡처.
마돈나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마돈나가 연인의 생일을 맞아 키스를 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마돈나는 25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일 축하해 내 사랑. 자가격리 기간에 함께할 수 있는 더 좋은 사람은 생각조차 할 수 없어"라는 글과 함께 남자친구의 사진을 공개했다.

마돈나의 남자친구는 안무가 알라마릭 윌리엄스다. 현재 27세로, 62세인 마돈나와 35살 차이가 나는 알라마릭 윌리엄스는 미국 LA 길거리 공연을 하던 댄서였다. 이후 2014년 태양의 서커스 쇼 '마이클 잭슨 원'에 출연했고 2015년부터 마돈나 투어의 댄서 팀원으로 함께 했다.

알라마릭 윌리엄스는 마돈나가 2019년 6월 발표한 ’God Control' 뮤직비디오에도 참여했다. 마돈나는 이 곡이 1위를 했을 때에도 자신의 SNS에 알라마릭 윌리엄스와 함께 춤을 추는 영상을 올리는 등 거리낌없이 공개 연애를 해왔다.

마돈나는 앞서 영화 배우 숀 펜, 영화 감독 가이 리치와 이혼했다. 이후 29세 연하 모델 헤수스 루즈를 포함해 젊은 연하 모델, 댄서들과 사랑을 즐겼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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