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홍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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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홍자가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에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홍자는 지난 2일 자신의 SNS 계정에 "오늘 할 일을 끝마친 후 집으로 가는 길. 무심코 떡하니! 운명처럼 헌혈의 집이 눈에 들어옴! 처음이라 무서웠지만 용기 내 보았다! 몸무게 미달로 못했던 헌혈 초보 딱지 뗌. 여러분도 동참해주시면 어떨까요? 그냥 제 생각이에요ㅋㅋ"라는 글과 함께 2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홍자는 의자에 앉아 헌혈하고 있다. 그는 마스크를 쓴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또한 홍자는 "코로나로 인한 혈액 수급난, 헌혈의 집, 빠른 쾌유 진심으로 빌겠습니다"라는 해시태그를 남겼다. 그는 코로나19로 고통받는 피해자들의 안부를 걱정하는 등 따뜻한 마음씨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홍자는 MBN '친한 예능'에 출연했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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