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선무준 402만 장 돌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네 번째 정규 음반 ‘맵 오브 더 솔 : 세븐(MAP OF THE SOUL : 7)’으로 또 한번 새 역사를 썼다. 정식 발매 전부터 선 주문만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전 세계 아미(ARMY·팬클럽)들이 방탄소년단의 컴백을 기대하며 들썩이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1일 새 음반을 발표한다. 지난해 4월 내놓은 미니음반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지난달 17일 수록곡 ‘블랙 스완(Black Swan)’을 먼저 공개해 국내 음원차트는 물론 해외 음악 사이트와 미국 음악전문 매체 빌보드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지난 음반에서 자신의 진짜 모습을 찾기 위한 여정의 출발점으로, 세상을 향한 관심과 사랑의 즐거움을 풀어냈다면 ‘블랙 스완’에서는 자신의 깊은 내면으로 들어가 예술가로서 숨겨둔 그림자와 마주했다. 한층 깊어지고 성숙해진 모습으로 팬들의 마음을 다시 한번 사로잡았다.
특히 슬로베니아 현대무용팀인 엠엔 댄스 컴퍼니(MN Dance Company)와 협업해 한층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고난과 역경을 딛고 탄생한 흑조로 변신해 미국 CBS 토크쇼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에서 안무를 처음 공개했다. 드럼과 애절한 분위기의 기타 선율이 조화를 이루는 곡에서 현대무용의 아름다움이 고스란히 녹아든 춤으로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도약을 제대로 보여줬다.
방탄소년단은 ‘블랙 스완’의 선공개 이후 콘셉트 사진과 영상, 새 음반의 곡 목록 등을 연달아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지난 13일 새 음반 발매 전 마지막으로 공개한 콘셉트 사진에는 방탄소년단의 자유로운 모습을 강조해 담아냈다. 멤버들의 밝은 표정과 통통 튀는 만화 느낌의 효과가 유쾌함을 더했다. 이로써 흑조와 한 폭의 명화를 연상하게 만드는 사진부터 만화 콘셉트까지 총 네 가지 버전의 사진을 모두 공개했다.
팬들의 기대는 선주문 수치로도 이어졌다. ‘MAP OF THE SOUL : 7’의 선주문량은 400만 장을 넘어섰다. 음반 유통사인 드림어스컴퍼니에 따르면 이번 새 음반은 지난 17일 기준으로 402만 장을 찍었다. 국내외 드림어스컴퍼니에서 집계한 수량이며, 방탄소년단의 음반 역대 최다 선주문량이다. 음반마다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고 성장하고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는 방탄소년단이 이번에는 어떤 새로운 면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새 음반에 ‘MAP OF THE SOUL : PERSONA’에 실린 5곡에 신곡 15곡을 더해, 총 20곡을 채웠다고 한다. 타이틀곡은 세계적인 가수 시아가 피처링에 참여한 ‘온(ON)’으로 정했다. 이외에도 ‘블랙 스완’과 컴백 트레일러로 공개한 ‘인털루드 : 셰도우(Interlude : Shadow)’, ‘아웃트로 : 에고(Outro : Ego)’를 비롯해 ‘필터(Filter)’ ‘시차’ ‘라우더 댄 밤스(Louder than bombs)’ ‘욱 (UGH!)’ ’00:00 (Zero O’Clock)’, ‘이너 차일드(Inner Child)’ ‘친구’ ‘문(Moon)’ ‘리스펙트(Respect)’ ‘위 아 불렛프루프 : 디 이터널(We are Bulletproof : the Eternal)’ 등이 담긴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1일 오후 6시 전 세계 동시에 ‘MAP OF THE SOUL : 7’을 발표한다. 발매 후 첫 TV 프로그램으로 미국 NBC 토크쇼 ‘투데이 쇼(TODAY SHOW)’에 출연한다. 특별 인터뷰는 진행하며 전 세계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아울러 미국 CBS 토크쇼 ‘제임스 코든쇼’의 ‘카풀 카라오케(Carpool Karaoke)’에도 출연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방탄소년단은 오는 21일 새 음반을 발표한다. 지난해 4월 내놓은 미니음반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지난달 17일 수록곡 ‘블랙 스완(Black Swan)’을 먼저 공개해 국내 음원차트는 물론 해외 음악 사이트와 미국 음악전문 매체 빌보드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지난 음반에서 자신의 진짜 모습을 찾기 위한 여정의 출발점으로, 세상을 향한 관심과 사랑의 즐거움을 풀어냈다면 ‘블랙 스완’에서는 자신의 깊은 내면으로 들어가 예술가로서 숨겨둔 그림자와 마주했다. 한층 깊어지고 성숙해진 모습으로 팬들의 마음을 다시 한번 사로잡았다.
특히 슬로베니아 현대무용팀인 엠엔 댄스 컴퍼니(MN Dance Company)와 협업해 한층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고난과 역경을 딛고 탄생한 흑조로 변신해 미국 CBS 토크쇼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에서 안무를 처음 공개했다. 드럼과 애절한 분위기의 기타 선율이 조화를 이루는 곡에서 현대무용의 아름다움이 고스란히 녹아든 춤으로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도약을 제대로 보여줬다.
방탄소년단은 ‘블랙 스완’의 선공개 이후 콘셉트 사진과 영상, 새 음반의 곡 목록 등을 연달아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지난 13일 새 음반 발매 전 마지막으로 공개한 콘셉트 사진에는 방탄소년단의 자유로운 모습을 강조해 담아냈다. 멤버들의 밝은 표정과 통통 튀는 만화 느낌의 효과가 유쾌함을 더했다. 이로써 흑조와 한 폭의 명화를 연상하게 만드는 사진부터 만화 콘셉트까지 총 네 가지 버전의 사진을 모두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새 음반에 ‘MAP OF THE SOUL : PERSONA’에 실린 5곡에 신곡 15곡을 더해, 총 20곡을 채웠다고 한다. 타이틀곡은 세계적인 가수 시아가 피처링에 참여한 ‘온(ON)’으로 정했다. 이외에도 ‘블랙 스완’과 컴백 트레일러로 공개한 ‘인털루드 : 셰도우(Interlude : Shadow)’, ‘아웃트로 : 에고(Outro : Ego)’를 비롯해 ‘필터(Filter)’ ‘시차’ ‘라우더 댄 밤스(Louder than bombs)’ ‘욱 (UGH!)’ ’00:00 (Zero O’Clock)’, ‘이너 차일드(Inner Child)’ ‘친구’ ‘문(Moon)’ ‘리스펙트(Respect)’ ‘위 아 불렛프루프 : 디 이터널(We are Bulletproof : the Eternal)’ 등이 담긴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1일 오후 6시 전 세계 동시에 ‘MAP OF THE SOUL : 7’을 발표한다. 발매 후 첫 TV 프로그램으로 미국 NBC 토크쇼 ‘투데이 쇼(TODAY SHOW)’에 출연한다. 특별 인터뷰는 진행하며 전 세계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아울러 미국 CBS 토크쇼 ‘제임스 코든쇼’의 ‘카풀 카라오케(Carpool Karaoke)’에도 출연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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