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트래블러’ OST./ 사진제공=JTBC콘텐트허브
‘트래블러’ OST./ 사진제공=JTBC콘텐트허브
뮤지션 하림이 ‘트래블러’ OST 첫 번째 주자로 나섰다.

지난 15일 첫 방송부터 화제를 모은 강하늘, 안재홍, 옹성우의 아르헨티나 여행기 JTBC 예능 프로그램 ‘트래블러-아르헨티나’의 첫 번째 OST가 16일 정오 발매됐다.

‘떠나지 못할 이유는 없었다는 걸’은 하림이 여행을 하며 느꼈던 이야기들을 직접 담아 쓴 곡이다. 자신의 짐을 오롯이 짊어진 채 길 위에서 스스로를 마주한 배낭여행의 경험에서 그는 자신을 떠나지 못하게 만든 이유들은 다름 아닌 자신의 욕심 때문이었다고 노래를 통해 고백한다.

하림은 여행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경쾌하게 편곡된 밴드 버전과 현지에서 작곡되어 본연의 느낌을 고스란히 담아낸 기타 버전도 함께 발표한다.

하림은 본인의 앨범뿐만 아니라 JTBC 음악 예능 프로그램 ‘비긴어게인’ 시즌2와 3, 드라마 ‘눈이 부시게’,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영화 ‘적과의 동침’, ‘아가씨’ 등 다양한 분야를 오가며 음악 활동을 펼쳐왔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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