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양희의 남자 성훈, “속았어요” 고백...무슨 일?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나 혼자 산다’ 스틸컷./사진제공=MBC

배우 성훈이 건강해진 반려견 ‘양희’의 모습을 공개한다. 오는 7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다.

지난 방송을 통해 유기견에서 성훈의 품으로 오기까지의 특별한 사연이 공개됐던 양희는 놀랄 만큼 건강해진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뭐든지 겁내고 주저하던 과거와 달리 아침부터 온 집안을 헤집고 다니는 남다른 활력으로 완전히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러나 ‘양희의 남자’ 성훈은 그런 지칠 줄 모르는 체력에 “속았어요”라며 그동안 겪었던 남모를 고충을 털어놓기 시작한다. 또한 일어나자마자 무한 공놀이에 빠지게 된 것은 물론 정신없이 움직이는 양희를 달래던 중 뜻밖의 짜릿함을 경험하는 말 못할 상황까지 펼쳐졌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성훈은 주체할 수 없는 양희의 에너지를 달래기 위해 산책에 나선다. 그렇지만 어느새 주인 따라 힘까지 닮아버린 양희의 질주에 성훈은 뜻밖의 등산에 나서게 돼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그는 양희를 향해 연신 “안 돼. 가지 마”를 외치며 진땀만 흘리게 된다. 또한 양희가 가슴 줄까지 벗어던지고 탈주를 시도하는 산책 시간이 이어졌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성훈과 양희의 좌충우돌 일상은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