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의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오는 3월 2일 처음 방송되는 ‘아무도 모른다’는 “좋은 어른을 만났다면 내 인생은 달라졌을까”라는 물음을 던지며, 경계에 선 아이들, 그리고 아이들을 지키고 싶었던 어른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미스터리 감성 추적극이다. 김은향 작가의 촘촘하고 탄탄한 대본, 이정흠 감독의 힘 있는 연출이 만나 명품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한다.
이런 가운데 ‘아무도 모른다’의 활기찬 출격을 알렸던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현장에는 김은향 작가, 이정흠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과 김서형, 류덕환, 박훈, 안지호, 문성근, 민진웅, 강예원, 박철민, 전석찬, 조한철, 윤찬영 등 주요 역할을 맡은 배우들이 참석했다. 저마다 캐릭터에 몰입한 배우들의 열정과 에너지는 첫 호흡이라는 사실이 무색할 정도였다.
극을 이끌어 갈 김서형의 열연이 돋보였다. 김서형은 휘몰아치는 사건 중심에 선 주인공 차영진의 처절하고 역동적인 심리를 뛰어난 집중력과 에너지, 폭 넓은 표현력으로 담아냈다. 이미 철저한 캐릭터 분석을 마친 듯 외모, 말투, 눈빛까지 광수대 형사에 몰입한 김서형. 어떤 캐릭터든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배우 김서형의 저력에 스태프들의 감탄이 이어졌다고 한다.
한층 깊어진 연기를 예고한 류덕환도 기대를 모았다. 신성중학교 교사 이선우 역을 맡은 류덕환은 서서히 사건에 빨려 들어가는 인물의 감정을 적절한 강약 조절로 그려냈다. 순식간에 캐릭터에 몰입하는 눈빛과 목소리는 ‘믿고 보는 배우’ 류덕환을 기대하게 했다.
숨막히는 존재감을 예고한 박훈도 돋보였다. 박훈이 맡은 백상호는 중요한 사건의 장소가 되는 호텔 대표. 속내를 알 수 없는 표정과 번뜩이는 눈빛 등 리딩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 박훈이 본 드라마에서 어떤 열연을 펼칠지 기대감을 더했다.
이외에도 문성근, 민진웅, 강예원, 박철민, 조한철, 전석찬, 강신일 등 명품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아무도 모른다’의 탄탄함을 더했다. 여기에 아이와 어른의 이야기를 그리는 ‘아무도 모른다’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청소년 배우 안지호(고은호 역), 윤찬영(주동명 역) 등의 활약도 감탄을 유발했다. 더 이상 누군가의 어린 시절이 아닌, 극 중심에 선 청소년 배우들의 강렬하고 집중력 있는 연기는 드라마의 색깔을 오롯이 보여줬다.
치열한 몰입과 열정, 열연이 가득했던 대본 리딩 현장이었다. 배우들은 대본리딩 내내 지친 기색 없이 각자 맡은 캐릭터, 극에 몰입해 실제 현장을 방불케 하는 열띤 분위기를 만들었다. 김은향 작가, 이정흠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 역시 완성도 높은 작품을 위해 작은 것조차 놓치지 않는 디테일한 노력을 기울였다.
‘아무도 모른다’는 ‘낭만닥터 김사부2’ 후속으로 3월 2일 첫 방송 예정이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오는 3월 2일 처음 방송되는 ‘아무도 모른다’는 “좋은 어른을 만났다면 내 인생은 달라졌을까”라는 물음을 던지며, 경계에 선 아이들, 그리고 아이들을 지키고 싶었던 어른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미스터리 감성 추적극이다. 김은향 작가의 촘촘하고 탄탄한 대본, 이정흠 감독의 힘 있는 연출이 만나 명품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한다.
이런 가운데 ‘아무도 모른다’의 활기찬 출격을 알렸던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현장에는 김은향 작가, 이정흠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과 김서형, 류덕환, 박훈, 안지호, 문성근, 민진웅, 강예원, 박철민, 전석찬, 조한철, 윤찬영 등 주요 역할을 맡은 배우들이 참석했다. 저마다 캐릭터에 몰입한 배우들의 열정과 에너지는 첫 호흡이라는 사실이 무색할 정도였다.
극을 이끌어 갈 김서형의 열연이 돋보였다. 김서형은 휘몰아치는 사건 중심에 선 주인공 차영진의 처절하고 역동적인 심리를 뛰어난 집중력과 에너지, 폭 넓은 표현력으로 담아냈다. 이미 철저한 캐릭터 분석을 마친 듯 외모, 말투, 눈빛까지 광수대 형사에 몰입한 김서형. 어떤 캐릭터든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배우 김서형의 저력에 스태프들의 감탄이 이어졌다고 한다.
한층 깊어진 연기를 예고한 류덕환도 기대를 모았다. 신성중학교 교사 이선우 역을 맡은 류덕환은 서서히 사건에 빨려 들어가는 인물의 감정을 적절한 강약 조절로 그려냈다. 순식간에 캐릭터에 몰입하는 눈빛과 목소리는 ‘믿고 보는 배우’ 류덕환을 기대하게 했다.
숨막히는 존재감을 예고한 박훈도 돋보였다. 박훈이 맡은 백상호는 중요한 사건의 장소가 되는 호텔 대표. 속내를 알 수 없는 표정과 번뜩이는 눈빛 등 리딩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 박훈이 본 드라마에서 어떤 열연을 펼칠지 기대감을 더했다.
이외에도 문성근, 민진웅, 강예원, 박철민, 조한철, 전석찬, 강신일 등 명품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아무도 모른다’의 탄탄함을 더했다. 여기에 아이와 어른의 이야기를 그리는 ‘아무도 모른다’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청소년 배우 안지호(고은호 역), 윤찬영(주동명 역) 등의 활약도 감탄을 유발했다. 더 이상 누군가의 어린 시절이 아닌, 극 중심에 선 청소년 배우들의 강렬하고 집중력 있는 연기는 드라마의 색깔을 오롯이 보여줬다.
치열한 몰입과 열정, 열연이 가득했던 대본 리딩 현장이었다. 배우들은 대본리딩 내내 지친 기색 없이 각자 맡은 캐릭터, 극에 몰입해 실제 현장을 방불케 하는 열띤 분위기를 만들었다. 김은향 작가, 이정흠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 역시 완성도 높은 작품을 위해 작은 것조차 놓치지 않는 디테일한 노력을 기울였다.
‘아무도 모른다’는 ‘낭만닥터 김사부2’ 후속으로 3월 2일 첫 방송 예정이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