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스틸컷. /사진제공=tvN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스틸컷. /사진제공=tvN
배우 서지혜와 김정현이 묘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하 ‘사랑불’)에서다.

지난 방송에는 자신을 숨겨주던 천 사장(홍우진 분)이 구속되자, 갈 곳 없어진 구승준(김정현 분)이 난감한 처지가 됐다. 이에 서단(서지혜 분)이 묵을 숙소를 마련해주며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또한 “라면 먹고 갈래요?”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건넨 구승준과 지지 않고 직설적으로 대답한 서단의 케미가 설렘 지수를 높였다.

이와 관련해 ‘사랑불’의 제작진은 본 방송을 앞두고 현장 스틸컷을 2일 공개했다.

사진에는 서단과 구승준이 침대 위에서 마주 본 채 앉아 있다. 이어 몹시 힘겨운 모습의 구승준과 그를 매섭게 노려보는 서단의 표정이 대비돼 또 한 번의 불꽃 튀는 케미를 예고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 구승준은 곤히 잠든 서단의 얼굴에 햇빛을 가려주고 있어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사랑불’은 2일 밤 9시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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