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에서 리메이크" />
주호민 작가의 웹툰 이 일본에서 리메이크된다. 일본 게임 제작 전문업체 스퀘어에닉스에서 발간하는 격 주간 만화잡지 은 오는 12월 2일부터 을 리메이크할 예정. 전체적인 스토리를 포함해 지명과 이름, 배경 등은 전부 한국판과 동일하게 설정되며, 작화만 변경될 예정이다.
주호민 작가는 “넉 달 전쯤 스퀘어에닉스 쪽으로부터 리메이크를 제안 받고 진행하게 됐다. 처음에는 만화를 만화로 리메이크한다는 사실이 의아했지만, 20대 초반을 타깃으로 한 의 그림체 자체가 작가의 개성보다 전체적인 멋이 두드러지는 것을 확인하고 수긍했다”고 밝혔다. 의 주요 소재인 한국의 토속 신들을 다루는 부분에 대해서는 “일본도 민간신앙이 발달해 있고, 동양적인 정서의 저승관은 유사하기 때문에 큰 위화감은 없을 것 같다”고 답했다.
은 평범한 남자 김자홍이 저승의 국선변호사 진기한을 만나 49일 동안 일곱 번의 재판을 거치는 과정을 그린 웹툰으로, 지난 4월 , 등을 제작한 리얼라이즈픽쳐스와 영화화 판권 계약을 맺기도 했다.
글. 황효진 기자 seventeen@
주호민 작가의 웹툰 이 일본에서 리메이크된다. 일본 게임 제작 전문업체 스퀘어에닉스에서 발간하는 격 주간 만화잡지 은 오는 12월 2일부터 을 리메이크할 예정. 전체적인 스토리를 포함해 지명과 이름, 배경 등은 전부 한국판과 동일하게 설정되며, 작화만 변경될 예정이다.
주호민 작가는 “넉 달 전쯤 스퀘어에닉스 쪽으로부터 리메이크를 제안 받고 진행하게 됐다. 처음에는 만화를 만화로 리메이크한다는 사실이 의아했지만, 20대 초반을 타깃으로 한 의 그림체 자체가 작가의 개성보다 전체적인 멋이 두드러지는 것을 확인하고 수긍했다”고 밝혔다. 의 주요 소재인 한국의 토속 신들을 다루는 부분에 대해서는 “일본도 민간신앙이 발달해 있고, 동양적인 정서의 저승관은 유사하기 때문에 큰 위화감은 없을 것 같다”고 답했다.
은 평범한 남자 김자홍이 저승의 국선변호사 진기한을 만나 49일 동안 일곱 번의 재판을 거치는 과정을 그린 웹툰으로, 지난 4월 , 등을 제작한 리얼라이즈픽쳐스와 영화화 판권 계약을 맺기도 했다.
글. 황효진 기자 seventeen@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