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하자있는 인간들’ 스틸컷./사진제공=MBC
‘하자있는 인간들’ 스틸컷./사진제공=MBC
오연서와 안재현, 구원 세 사람의 삼각 로맨가 더욱 깊어진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서다.

지난주 방송에서 계약직 체육 교사 주서연(오연서 분)과 재벌 3세 이사장 이강우(안재현 분)는 사사건건 티격태격 하며 절대 섞이지 않을 것 같은 인상을 안겨 순탄치 않은 로맨스를 예고했다.

반면 다정다감한 보건 교사 이민혁(구원 분)은 주서연이 지치고 힘들 때마다 온갖 달콤한 먹거리들로 유인해 삼각 로맨스의 전개를 알렸다.

이런 가운데 ‘하자있는 인간들’ 측이 10일 공개한 스틸컷에는 얽히고설킨 애정전선을 예감하게 하는 세 사람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사진 속 주서연은 이민혁에게 안겨있다, 이강우는 질투하듯 매서운 눈빛으로 그들을 바라보고 있다. 특히 두 눈을 맞춘 채 가까운 거리를 유지하고 있는 주서연과 이민혁의 모습은 보기만 해도 가슴이 두근거리게 만든다.

또한 주서연과 이민혁을 바라보는 이강우의 눈빛에는 질투는 물론 복잡한 심정이 고스란히 전해져 세 남녀에 닥친 상황을 궁금케 한다.

아슬아슬한 삼각 로맨스로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오연서, 안재현, 구원의 모습은 이날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하자있는 인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