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영화 ‘아내를 죽였다’에서 전날 밤의 기억이 사라진 사이, 아내를 죽인 용의자로 지목된 정호 역을 맡은 배우 이시언. /사진제공=KTH
영화 ‘아내를 죽였다’에서 전날 밤의 기억이 사라진 사이, 아내를 죽인 용의자로 지목된 정호 역을 맡은 배우 이시언. /사진제공=KTH
배우 이시언이 영화 ‘아내를 죽였다’에 대해 가장 센 감상 평을 내놓을 것 같은 사람으로 웹툰작가 기안84를 꼽았다.

9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이시언을 만나 그가 출연한 영화 ‘아내를 죽였다’와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시언은 “(영화를 보고 난 후)MBC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 중인 멤버들의 의견이 가장 셀 거 같다”며 “정말 솔직하게 말해줄 거 같아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시사회 때 누가 올지 모르겠지만, 멤버 중에서 기안84가 준비를 많이 한 것 같더라. 가장 세게 말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아내를 죽였다’는 음주로 전날 밤의 기억이 사라진 남자 정호(이시언 분)가 아내를 죽인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오는 11일 개봉.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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