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엠넷(Mnet) ‘프로듀스101’ 시즌 2에 출연했던 정동수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도 피해자라며 나섰다.
정동수는 “파고 들어가보니 나도 피해자”라며 “쉬쉬하기 싫다. 나쁜 놈들, 처벌해주세요”라고 적은 글을 올린 후 ‘프로듀스101’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정동수는 2017년 5월 26일 ‘프로듀스101’ 시즌2 2차 순위발표식에서 36위로 탈락했다. 그는 앞서 포지션 보컬 평가에서도 전체 2등을 차지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1등은 10만표의 베네핏을 받지만 2등에겐 해당 사항이 없었다. 프로그램 출연 전엔 5인조 보이그룹 오프로드로 활동했다.
경찰은 업무방해 또는 사기·배임수재·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프로듀스’ 시리즈 제작진인 안준영 PD와 김용범 CP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불구속 상태로 업무방해 혐의를 수사해 온 다른 제작진과 연예기획사 관계자 등 8명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프로듀스’ 시리즈는 전 시즌에 걸쳐 조작이 이뤄졌다고 전해져 파문이 일고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정동수는 “파고 들어가보니 나도 피해자”라며 “쉬쉬하기 싫다. 나쁜 놈들, 처벌해주세요”라고 적은 글을 올린 후 ‘프로듀스101’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정동수는 2017년 5월 26일 ‘프로듀스101’ 시즌2 2차 순위발표식에서 36위로 탈락했다. 그는 앞서 포지션 보컬 평가에서도 전체 2등을 차지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1등은 10만표의 베네핏을 받지만 2등에겐 해당 사항이 없었다. 프로그램 출연 전엔 5인조 보이그룹 오프로드로 활동했다.
경찰은 업무방해 또는 사기·배임수재·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프로듀스’ 시리즈 제작진인 안준영 PD와 김용범 CP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불구속 상태로 업무방해 혐의를 수사해 온 다른 제작진과 연예기획사 관계자 등 8명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프로듀스’ 시리즈는 전 시즌에 걸쳐 조작이 이뤄졌다고 전해져 파문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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