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배우 에릭(왼쪽), 고원희. /사진제공=티오피미디어, 매니지먼트 구
배우 에릭(왼쪽), 고원희. /사진제공=티오피미디어, 매니지먼트 구
에릭과 고원희가 채널A 새 미니시리즈 ‘유별나! 문셰프’를 통해 따뜻하면서도 유쾌한 힐링 로맨틱 이야기로 안방극장의 문을 두드린다.

내년 3월 방송 예정인 ‘유별나! 문셰프’는 별 많고 달 밝은 서하마을에서 기억을 잃고 천방지축 사고뭉치로 전락한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유벨라가 스타 셰프인 문승모와 만나 성장과 사랑, 성공을 만들어 가는 힐링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에릭은 한식 팝업 레스토랑 스타 셰프인 문승모 역을 맡는다. 갑작스런 화재로 부모님을 잃은 후 서하마을로 내려왔지만, 난데없이 자신의 인생에 끼어든 유벨라 때문에 바람 잘 날이 없다.

‘또 오해영’과 ‘연애의 발견’ 등 전작들을 통해 로코장인으로 인정받고 있는 에릭의 드라마 복귀는 4년 만이다. 또한 실제 ‘에셰프’라는 애칭이 있을 만큼 수준급의 요리 실력을 갖춘 에릭이기에 벌써부터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고원희는 벨라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세계적 패션 디자이너 유유진 역을 맡았다. 엣지 넘치는 디자이너였다가 교통사고 이후 한순간에 엉뚱함 200%의 사고뭉치로 전락해 ‘유별나’라는 별칭을 얻게 된다. 고원희는 ‘퍼퓸’ ‘조선혼담공작소-꽃파당’ 등에서 로맨스는 물론 코미디까지 소화하는 개성 있고 톡톡 튀는 연기로 주목 받아왔다.

‘유별나! 문셰프’는 내년 3월 중에 방송될 예정이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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