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SBS미디어넷 ‘고기클럽’ 캡처
사진=SBS미디어넷 ‘고기클럽’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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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미디어넷 웹예능 ‘고기클럽’에서 개그우먼 홍윤화가 “내가 혼자 다 먹으면 그것이 1인분”이라는 먹방계 길이 남을 명언(?)을 남겼다.

19일 공개되는 ‘고기클럽’ 3회에서는 홍윤화와 요리연구가 홍신애가 차돌박이를 주제로 다양한 먹팁과 알찬 정보를 소개한다.

‘고기클럽’을 통해 일명 ‘홍자매’로 불리며 찰떡호흡을 선보이고 있는 두 사람은 “차돌박이는 고기계 애피타이저”라며 “고기가 얇아 빨리 익어서 좋다. 쫄깃한 차돌에 아삭한 숙주나 배추를 곁들여 먹으면 맛이 일품이다. 차돌박이를 굽고 남은 기름에는 깍두기 볶음밥을 해먹고 차돌된장찌개까지 끓여 먹어야 제 맛”며 끝없는 ‘차돌예찬’을 펼쳤다.

홍윤화는 대학로 시절을 떠올리며 “자주 가던 단골집 이모님은 항상 차돌박이를 그램(g)수도 아니고 근으로 파셨다”며 “누구 기준으로 1인분을 150g으로 만들었는지 모르겠다. 세상에 인분(人分) 계량을 없애야 한다. 주문할 때 ‘몇 그램(g)으로 드릴까요’가 맞는 것 같다”며 확고한 고기 소신(?)을 밝혔다.

‘고기클럽’은 육식권장 프로젝트로 출연자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고기에 집중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선 1~2화에서는 ‘척아이롤’ ‘냉동삼겹살’편으로 꾸며졌다. 고기로 단결한 ‘홍자매’의 찰진 고기 어록과 맛 정보가 가득한 ‘차돌박이’편은 19일 오전 11시 SBS 미디어넷 유튜브 채널 ‘한뼘TV’를 통해 볼 수 있다. 네이버·카카오·곰TV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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