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신입사관 구해령’ 스틸./사진제공=MBC
‘신입사관 구해령’ 스틸./사진제공=MBC
MBC ‘신입사관 구해령’에서 신세경, 차은우가 문제의 금서인 호담선생전을 손에 넣는다.

‘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19일 호담선생전을 발견한 구해령(신세경 분)과 이림(차은우 분)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컷 속 해령은 의문의 책을 꼭 쥔 채 잔뜩 경계 태세를 취하고 있다.

의문의 책은 다름 아닌 호담선생전. 앞서 현왕 함영군 이태(김민상 분)과 좌의정 민익평(최덕문 분)은 호담선생전을 없애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했다. 반면 대비 임씨(김여진 분)는 이들 사이에서 호담선생전을 찾기 위해 갖은 수단을 총동원했다. 이에 과거 서래원 사건과 호담선생전 사이에 깊은 연관이 있음을 암시했다.

이어진 사진 속 이림은 호담선생전을 읽고 있다. 그는 ‘호담 영안’이라고 적힌 비석을 발견하며 호담의 정체에 의문을 품은 바 있다. 폐주 이겸(윤종훈 분)의 어진을 발견하며 서래원 사건에 한 발짝 다가선 이림과 해령이 이번 호담선생전을 통해 사건의 진실에 더 가까워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문제의 금서 호담선생전의 출몰로 궁궐이 발칵 뒤집힌다”며 “해령과 이림도 호담선생전을 통해 과거 사건에 대한 결정적인 단서를 발견하게 된다”고 귀띔했다.

‘신입사관 구해령’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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