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배우 표지훈./ 이승현 기자 lsh87@
배우 표지훈./ 이승현 기자 lsh87@
연기자 표지훈(블락비의 피오)가 “‘tvN의 프론트맨’처럼 사람들이 tvN의 많은 작품을 볼 수 있게 영업하는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8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 제작발표회에서였다.

‘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여진구 분)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이하 델루나) 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스다. 아이유가 델루나의 사장 장만월 역을 맡았다. 표지훈은 델루나의 프론트맨 지현중 역을 맡았다. 한국 전쟁통에 공식적으로 사망했으며 70년 째 10대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호텔 델루나’는 ‘남자친구’ 이후 표지훈의 차기작이기도 하다. 표지훈은 드라마는 물론 tvN의 예능 ‘대탈출”놀라운 토요일’에서도 활약을 보여줬다. tvN의 프로그램을 넘나들며 맹활약하는 기분에 대해 표지훈은 “기분은 항상 너무 좋고 설레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나에게 tvN이란?’하고 묻는 질문에 “tvN의 프론트맨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같은 가수 출신 연기자인 이지은, 강미나와의 호흡에 대해선 “촬영하면서 친해지고 케미 보여줄 예정”이라고 했다.

‘호텔 델루나’는 오는 13일 밤 9시 첫 회를 방송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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