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웹툰 작가 기안84./ 이승현 기자 lsh87@
웹툰 작가 기안84./ 이승현 기자 lsh87@
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의 수입에 대해 다시금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8일 오전 기안84가 이시언, 성훈과 함께 홍콩 야시장 투어를 나섰던 MBC ‘나 혼자 산다’가 재방송 됐다. 이날 기안84는 보이는 대로 장바구니에 담는 통큰 면모를 보였다. 야시장 특성상 흥정을 해야하는데도 상인이 부르는 값을 모두 지불해 눈길을 끌었다.

기안84는 매주 수요일 네이버웹툰에 ‘복학왕’을 연재하고 있다.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2017년 7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작품을 연재한 웹툰작가 300여명의 수익을 정리한 결과, 연평균 2억2000만원, 월 1800만원의 수익을 올리는 것으로 집계됐다.

2015년 기안84는 tvN ‘택시’에 출연해 “‘패션왕’을 2년 동안 연재해서 30평 아파트 전세를 얻었고, 어머니께 차를 한 대 사 드렸다”고 말한 바 있다.

지난해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방송 수입이 전체 수입의 10분의 1도 안 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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