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배우 김남길./사진제공=씨제스
배우 김남길./사진제공=씨제스
배우 김남길이 한·일 팬미팅을 개최한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김남길이 오는 6월 2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국내 팬미팅을 개최한다. 이어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도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남길은 ‘2019 KIM NAM GIL ROAD SHOW(2019 김남길 로드쇼)’라는 타이틀로 내달부터 한일 양국의 팬들을 찾는다.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열혈사제’의 인기와 더불어 빗발치는 팬미팅 요청에 응답한 김남길은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에 전념할 예정이다.

김남길은 ‘열혈사제’로 인생캐릭터를 만났다는 평을 받으며 다양한 러브콜을 받고 있다. 그는 사이다 열연과 시원한 액션으로 시청률을 견인했으며 영화와 드라마, 장르와 캐릭터를 넘나들며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다.

글로벌 버즈 트렌드에서도 아시아권 전역으로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이는 통상 국내 종영 후 시간차를 두고 인지도가 상승하는 것을 고려했을 때 더욱 뜨거워 질 것으로 전망된다.

관계자는 “뜨거운 사랑과 응원을 보내줬던 국내외 팬들에게 보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오랜만에 팬들과 만나는 자리인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뜻깊은 시간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남길은 올 여름 영화 ‘클로젯’ 개봉을 앞두고 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