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그때가 좋았어’로 대중들에게 눈도장 찍은 가수 케이시가 bnt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bnt는 16일 케이시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케이시는 플라워 패턴 셔츠에 화이트 컬러 멜빵바지로 생기발랄한 모습을 보여줬으며 체크 문양 셔츠에 블랙 민소매 원피스를 입은 콘셉트에서는 신비로움을 자아냈다. 갈대밭에서는 강렬한 레드 팬츠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의상마다 각기 다른 매력을 뽐냈다.
케이시는 최근 ‘그때가 좋았어’ ‘진심이 담긴 노래’ 연달아 두 곡이 큰 인기를 얻으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두 곡 모두 직접 작사했다는 케이시는 “경험 20%에 상상을 80% 더해 가사를 쓴다. 사소한 일에 살을 많이 붙인다”며 노하우를 밝혔다.
‘그때가 좋았어’도 경험담이냐고 묻자 그는 “맞다. 실제 이별 후 쓴 곡이다. 나이가 어려 많은 사랑을 해 본 건 아니지만 처음으로 사랑 같은 사랑을 하고, 이별한 기억을 토대로 썼다”며 “재미있게도 ‘그때가 좋았어’가 과거를 추억하는 내용이라 발매 후 옛날 남자친구들에게 모두 연락이 오더라”고 고백했다.
최근 롤모델 윤미래와 함께 작업해 화제가 되기도 한 케이시는 “내 노래 ‘잊어가지마’를 윤미래 선배님이 리메이크하셔서 인연이 닿았다. 그 후 듀엣 작업을 제안했는데 흔쾌히 받아주셔서 함께 노래를 부를 수 있었다”며 “워낙 윤미래 선배님의 팬이고 (윤미래) 선배님의 곡을 가이드 했던 적이 많다. 그런 에피소드를 말씀드렸더니 내가 녹음한 가이드 곡을 듣고 너무 열심히, 잘 불러서 부담됐다고 하시더라. 날 알고 있으셨단 말에 감동했다”며 성공한 팬의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출연하고 싶은 예능으로 MBC ‘복면가왕’을 꼽은 그녀는 “가면을 벗었을 때 ‘우와!’ 같은 반응이 나와야 하는데 아직 내 인지도가 부족해 망설여진다”며 “꼭 한 번은 출연하고 싶었던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무대에 오르는 꿈은 이뤘다. 얼마나 긴장했는지 청심환을 다 먹었다”는 일화를 고백했다.
25살, 한창 사랑할 예쁜 나이인 케이시는 “이상형은 말을 예쁘게 하는 남자다. 회사에서는 연애를 적극적으로 권장하시는데 집-작업실을 오가는 스케줄이라 연애할 기회가 없다. 1년 6개월 넘게 솔로다”라고 털어놨다.
케이시의 10년 후 목표는 ‘지금’ 같은 가수가 되는 것이다. 그는“10년 후에도 지금처럼 여전히 순수하고 자유롭게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bnt는 16일 케이시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케이시는 플라워 패턴 셔츠에 화이트 컬러 멜빵바지로 생기발랄한 모습을 보여줬으며 체크 문양 셔츠에 블랙 민소매 원피스를 입은 콘셉트에서는 신비로움을 자아냈다. 갈대밭에서는 강렬한 레드 팬츠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의상마다 각기 다른 매력을 뽐냈다.
‘그때가 좋았어’도 경험담이냐고 묻자 그는 “맞다. 실제 이별 후 쓴 곡이다. 나이가 어려 많은 사랑을 해 본 건 아니지만 처음으로 사랑 같은 사랑을 하고, 이별한 기억을 토대로 썼다”며 “재미있게도 ‘그때가 좋았어’가 과거를 추억하는 내용이라 발매 후 옛날 남자친구들에게 모두 연락이 오더라”고 고백했다.
최근 롤모델 윤미래와 함께 작업해 화제가 되기도 한 케이시는 “내 노래 ‘잊어가지마’를 윤미래 선배님이 리메이크하셔서 인연이 닿았다. 그 후 듀엣 작업을 제안했는데 흔쾌히 받아주셔서 함께 노래를 부를 수 있었다”며 “워낙 윤미래 선배님의 팬이고 (윤미래) 선배님의 곡을 가이드 했던 적이 많다. 그런 에피소드를 말씀드렸더니 내가 녹음한 가이드 곡을 듣고 너무 열심히, 잘 불러서 부담됐다고 하시더라. 날 알고 있으셨단 말에 감동했다”며 성공한 팬의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25살, 한창 사랑할 예쁜 나이인 케이시는 “이상형은 말을 예쁘게 하는 남자다. 회사에서는 연애를 적극적으로 권장하시는데 집-작업실을 오가는 스케줄이라 연애할 기회가 없다. 1년 6개월 넘게 솔로다”라고 털어놨다.
케이시의 10년 후 목표는 ‘지금’ 같은 가수가 되는 것이다. 그는“10년 후에도 지금처럼 여전히 순수하고 자유롭게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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