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밴드 데이브레이크 / 사진제공=해피로봇레코드
밴드 데이브레이크 / 사진제공=해피로봇레코드
밴드 데이브레이크(DAYBREAK)가 4월 10일 컴백한다.

18일 소속사 해피로봇 레코드는 “밴드 데이브레이크(이원석, 김선일, 김장원, 정유종)가 오는 4월 10일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7년 5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왜안돼?’ 이후 2년 만이라 음악 팬들에게 더욱 반가움을 전했다.

앞서 데이브레이크 멤버들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곡 작업, 회의 과정 등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상반기 앨범 준비를 알린 바 있다.

특히 이번 첫 신곡은 2016년에 발매된 ‘노들뮤직 Vol. 1 오직 너를 위한 고백’에 이어 노들섬을 테마로 한 새로운 컴필레이션 앨범의 일환으로 기획되어 눈길을 끈다. 소속사 관계자는 “노들뮤직 Vol. 2 앨범에 데이브레이크가 타이틀곡으로 참여하였다”며 “이번 노래를 시작으로 올해 본격적으로 활발히 음악 행보를 펼칠 예정”이라고 전해 더욱 기대를 높였다.

2007년 정규 1집 앨범 ‘Urban Life Style’로 데뷔한 데이브레이크는 수록곡인 ‘좋다’, ‘들었다 놨다’ 등이 주목 받으며 탄탄히 팬층을 구축해왔다. 이후 KBS2 ‘탑밴드2’와 Mnet ‘머스트 밴드의 시대’ 등에 연달아 출연해 우승까지 거머쥐며 대중에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연이은 단독 공연 매진과 함께 명실공히 각종 페스티벌, 행사 섭외 1순위 밴드로 자리매김했다.

여기에 2016년 발매한 정규 4집 ‘WITH’의 타이틀곡 ‘꽃길만 걷게 해줄게’로 전국에 달콤한 꽃길 열풍을 불러 일으키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팝을 기반으로 록, 재즈, 시티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악을 소화하고 있는 데이브레이크가 봄과 함께 찾아올 새 앨범으로 또 한 번 음악 팬들을 사로 잡을지 기대가 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