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 / 제공=JYP엔터테인먼트
그룹 스트레이 키즈. / 제공=JYP엔터테인먼트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컴백을 일주일 앞두고 신곡 일부 음원을 공개하는 티징 프로젝트 ‘언베일 더 미로(UNVEIL THE MIROH)’를 시작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18일 스트레이 키즈의 공식 SNS에 스트레이 키즈의 새 미니음반 ‘클레 원 : 미로(Cle 1 : MIROH)’의 수록곡 ‘잠깐의 고요’와 ‘복서(Boxer)’의 일부 음원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

오는 25일 음반 발매에 앞서 18일부터 25일까지 이어지는 프로젝트이다. 멤버들이 음악 작업을 하는 모습과 더불어 1분 가량의 신곡 음원을 담아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클레 원 : 미로’의 4번 트랙 ‘잠깐의 고요’는 무엇을 향해 가고 있는지 어디쯤을 지나고 있는지 도통 알 수 없는, 어둡고 험난한 터널을 헤쳐가는 것 같은 격랑의 삶을 표현했다. 터널과 터널 사이 그 잠깐의 고요한 순간, 마음에 가득 쌓인 고민과 생각의 먼지들이 어지럽게 흩어져 나를 덮쳐올 때의 감정을 노래했다.

5번 트랙 ‘Boxer’는 링 위에 올라선 복서에 빙의해 방해자들을 모두 박살 내겠다는 깜찍한 허세를 즐겁고 유쾌하게 표현한 곡이다. ‘안녕 난 어디든 비행할 수 있는 청소년. 그렇다고 비행 청소년은 아냐 다 Attention 내 패기를 뱉어 내 백퍼’ 등 가사처럼 진취적이고 강렬한 메시지를 화려한 래핑으로 표현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번 ‘클레 원 : 미로’에 담긴 8곡을 모두 작사·작곡했다. 타이틀곡 ‘미로(MIROH)’는 스트레이 키즈의 강점인 힘과 포부를 가장 효과적으로 표현한 곡이라고 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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