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인피니트 성종(왼쪽), 동우. / 제공=EBS ‘인피니트 성종의 미드나잇 블랙’
그룹 인피니트 성종(왼쪽), 동우. / 제공=EBS ‘인피니트 성종의 미드나잇 블랙’
그룹 인피니트 장동우가 “DJ 성종에게 점수를 준다면 89점”이라고 밝혔다.

최근 데뷔 후 첫 솔로 음반을 발표한 장동우는 지난 8일 자정 인피니트 멤버인 DJ 성종이 진행하는 EBS 라디오 FM ‘인피니트 성종의 미드나잇 블랙’에 출연했다.

장동우는 라디오 스튜디오에 등장하자마자 “밤 12시에 저를 초대한 것 자체가 사고다. 내 에너지는 어디 가지 않는다”며 밝은 모습을 드러냈다. DJ 성종은 자신의 진행 솜씨가 어떠냐고 물었고, 장동우는 “DJ를 시작한 지 6개월 정도 됐는데 앞으로 6년은 더 해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다이내믹한 목소리 톤으로 이 시간대를 책임질 수 있어야 한다”며 응원도 잊지 않았다.

이에 성종은 “DJ로서 점수를 준다면 몇 점이냐”고 질문했고, 동우는 “진행 실력이 정말 많이 늘었다. 89점”이라면서 “나머지 11점은 팬들이 채워줄 것”이라고 했다.

이날 방송은 생방송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됐는데, 동우의 솔로 데뷔를 축하하는 문자와 남다른 호흡을 자랑하는 두 사람을 향한 청취자들의 실시간 메시지가 폭주했다고 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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