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사진제공=tvN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사진제공=tvN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에서 이동욱과 유인나의 닭발집 대면이 포착됐다.

‘진심이 닿다’ 제작진은 26일 닭발집에서 만난 권정록(이동욱), 오진심(예명 오윤서, 유인나)의 스틸을 공개했다.

스틸 속에서 오진심은 마스크와 후드티 차림으로 닭발집을 찾은 채다. 첩보영화라도 찍는 듯 은밀하게 닭발을 주문하는 그의 행동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더욱이 오진심은 자신을 알아보고 기웃거리는 권정록에게 들키지 않으려는 듯 시선을 회피하고 있다. 이내 자신의 후드를 덥석 잡은 권정록으로 인해 놀란 오진심의 표정이 포착돼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모은다.

지난 방송에서 권정록은 오진심에게 기습 고백을 했다. 추운 날씨에 시린 손을 입김으로 녹이고 있는 오진심을 본 권정록은 그의 손을 잡아 자신의 코트 주머니에 넣어 설렘을 자아냈다. 이어 권정록은 “걱정됩니다. 오진심 씨가 저를 걱정해주고 위로해주는 만큼 저도 이제 그러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서로에게 마음이 닿은 듯 달콤한 눈빛을 주고 받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져, 쌍방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 이 가운데 오진심이 권정록을 피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진심이 닿다’는 오는 27일 오후 9시 30분 7회가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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