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밴드 레이니.
밴드 레이니.
밴드 레이니(LANY)가 오는 8월 단독 공연으로 다시 한 번 한국을 찾는다.

레이니의 이름은 미국을 대표하는 두 도시인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와 ‘뉴욕(New York)’의 머리 글자를 모아서 만들어졌다. 보컬이자 전직 모델 출신의 프런트맨 폴 클라인(Paul Klein)과 키보디스트 레스 프리스트(Les Priest), 드러머 제이크 고스(Jake Goss) 등 3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2014년 밴드 결성 이후 독자적으로 선보인 데뷔 EP ‘Acronyms’를 통해 싱글 ‘ILYSB’로 반향을 일으켰다. 전 세계적으로 4천만에 가까운 스트리밍 횟수를 기록하였고 이후 새롭게 선보인 ‘ILYSB (Stripped)’는 국내에서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는 물론 팝 차트에서 4주간 Top 100을 기록했다. 지난해는 정규 2집을 발표했다.

앨범 발표와 더불어 레이니는 전 세계 곳곳에서 단독 투어를 성공적으로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2017년에 밸리 록 페스티벌로 처음 한국을 찾았다. 이후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아 성사된 단독 내한 공연과 지난해 4월 공연까지 첫 내한 이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한국을 찾고 있다. 특히 이번 내한 공연 일정은 밸런타인 데이에 맞춰 공개했다.

레이니의 이번 내한 공연은 8월 8일 오후 8시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개최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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