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봄이 오나 봄’/ 사진제공=MBC
‘봄이 오나 봄’/ 사진제공=MBC
MBC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의 이유리와 엄지원, 이종혁, 최병모가 한밤 중 심상치 않은 만남을 가졌다.

‘봄이 오나 봄’ (극본 이혜선/ 연출 김상호/ 제작 제이에스픽쳐스) 제작진은 11, 12회 방송을 앞두고 이유리(김보미 역), 엄지원(이봄 역), 이종혁(이형석 역), 최병모(박윤철 역)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유리와 최병모는 한밤 중 기자들에게 둘러싸여 있다. 이유리는 담담한 모습으로 취재진을 둘러보고 있고, 최병모는 다소 당황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어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또한 엄지원은 택시 앞에서 이종혁에게 붙들려 있다. 두 사람이 어떤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몰려왔다. 두 사람의 심상치 않은 모습이 극에 긴장감을 더할 것으로 예상돼 오늘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지난 방송에서 김보미와 이봄의 몸이 바뀌면서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과정을 그렸다면 11, 12회에서는 주변 인물인 박윤철, 이형석에게 비밀을 들키지 않으려 분투하는 장면들로 극의 재미를 높일 예정이다. 유쾌하고 흥미진진한 장면들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봄이 오나 봄’은 오늘(13일) 오후 10시 11, 12회가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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