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이준혁(왼쪽부터), 박유덕, 박정원, 황민수. / 제공=HJ컬쳐
배우 이준혁(왼쪽부터), 박유덕, 박정원, 황민수. / 제공=HJ컬쳐
HJ컬쳐가 뮤지컬 배우 이준혁·박유덕·박정원·황민수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이준혁은 뮤지컬 ‘파리넬리’ ‘1446’ ‘빨래’ 등에 출연하며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실력을 인정 받았다. 오는 15일부터 뮤지컬 ‘파가니니’에서 또 다른 모습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박유덕은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빈센트 반 고흐’ ‘살리에르’ 등에서 활약했으며 뮤지컬 ‘1446’에서 세종대왕을 섬세하게 표현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최근 뮤지컬 ‘아랑가’를 통해 백제의 왕 개로 역으로 열연하며 주목받고 있다.

박정원 역시 뮤지컬 ‘1446’ ‘태일’ ‘더 픽션’ ‘붉은 정원’ 등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선사했다. 최근 뮤지컬 ‘풍월주’에서 새로은 매력을 보여주며 호응을 얻었다.

뮤지컬 ‘존 도우’ ‘1446’에 이어 ‘파가니니’에 얼터네이터로 합류한 황민수는 신인답지 않은 가창력으로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HJ컬쳐는 부설 아카데미 W액팅스쿨을 운영하며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실력 있는 신인 배우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작업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HJ컬쳐 관계자는 “실력 있는 배우들이 좋은 작품을 통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하여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개별 활동과 더불어 프로젝트팀으로 국내외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으로 당사의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 된다. 또한 부설 아카데미를 통해 지속적인 신인 개발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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