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tvN ‘왕이 된 남자’의 여진구가 독보적인 연기력을 뽐내며 매회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고 있다.
‘왕이 된 남자’ 제작진은 9일 여진구(하선/이헌 1인 2역)의 25종 표정 모음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진구는 ‘왕이 된 남자’에서 따뜻하면서도 올곧은 성정을 지닌 광대 하선과 암살의 위협에 시달리다가 약물에 중독되고 끝내 비극적인 최후를 맞게 된 폭군 이헌, 양 극단에 서있는 두 인물을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을 전율하게 하고 있다. 특히 ‘왕이 된 남자’의 인기 돌풍을 견인하는 주축으로 여진구의 압도적인 연기력이 꼽힐 정도로 그의 활약이 주목받고 있는 상황.
공개된 스틸 속 여진구는 1인 2역이 아니라 흡사 ‘1인 25역’을 연기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한 사람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각양각색의 눈빛과 분위기로 시선을 압도하고 있는 것. 사람냄새가 물씬 풍기는 따뜻한 미소를 짓다가 이내 광기 어린 눈빛을 내뿜는 ‘두 여진구’의 온도차가 놀라울 정도다. 뿐만 아니라 여진구는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부터 절절한 감정 연기, 여심을 뒤흔드는 멜로 연기에 이르기까지 한계를 알 수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왕이 된 남자’를 통해 남다른 연기력으로 각광받고 있는 여진구가 클라이맥스를 향해 뻗어 나가고 있는 극의 전개에 따라 또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관심이 치솟는다.
지난 9회에서는 대역이 아닌 진짜 임금이 된 하선과 도승지 이규(김상경 분)가 반정 세력인 신치수(권해효 분)-진평군(이무생 분)과 손에 땀을 쥐는 왕좌의 게임을 시작했다. 이와 함께 하선과 중전 소운(이세영 분)의 사랑은 날이 갈수록 깊어졌고, 하선의 정체를 향한 신치수의 의심이 깊어지면서 위기감이 날로 고조되고 있다.
‘왕이 된 남자’는 오는 11일 오후 9시 30분에 10회가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왕이 된 남자’ 제작진은 9일 여진구(하선/이헌 1인 2역)의 25종 표정 모음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진구는 ‘왕이 된 남자’에서 따뜻하면서도 올곧은 성정을 지닌 광대 하선과 암살의 위협에 시달리다가 약물에 중독되고 끝내 비극적인 최후를 맞게 된 폭군 이헌, 양 극단에 서있는 두 인물을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을 전율하게 하고 있다. 특히 ‘왕이 된 남자’의 인기 돌풍을 견인하는 주축으로 여진구의 압도적인 연기력이 꼽힐 정도로 그의 활약이 주목받고 있는 상황.
공개된 스틸 속 여진구는 1인 2역이 아니라 흡사 ‘1인 25역’을 연기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한 사람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각양각색의 눈빛과 분위기로 시선을 압도하고 있는 것. 사람냄새가 물씬 풍기는 따뜻한 미소를 짓다가 이내 광기 어린 눈빛을 내뿜는 ‘두 여진구’의 온도차가 놀라울 정도다. 뿐만 아니라 여진구는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부터 절절한 감정 연기, 여심을 뒤흔드는 멜로 연기에 이르기까지 한계를 알 수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왕이 된 남자’를 통해 남다른 연기력으로 각광받고 있는 여진구가 클라이맥스를 향해 뻗어 나가고 있는 극의 전개에 따라 또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관심이 치솟는다.
지난 9회에서는 대역이 아닌 진짜 임금이 된 하선과 도승지 이규(김상경 분)가 반정 세력인 신치수(권해효 분)-진평군(이무생 분)과 손에 땀을 쥐는 왕좌의 게임을 시작했다. 이와 함께 하선과 중전 소운(이세영 분)의 사랑은 날이 갈수록 깊어졌고, 하선의 정체를 향한 신치수의 의심이 깊어지면서 위기감이 날로 고조되고 있다.
‘왕이 된 남자’는 오는 11일 오후 9시 30분에 10회가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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