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유백이’ 김지석♥전소민, 심쿵폭탄 터트린 명대사 BEST5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톱스타 유백이’ 스틸/사진제공=tvN

지난해 11월 16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종영까지 단 1회만을 남긴 tvN 불금시리즈 ‘톱스타 유백이’가 ‘1회 1설렘 명대사’를 공개했다.

‘톱스타 유백이’는 대형 사고를 쳐 외딴섬에 유배 간 톱스타 유백(김지석 분)이 슬로 라이프의 섬 여즉도 처녀 오강순(전소민 분)을 만나 벌어지는 로맨스. 매주 불금 시청자들의 리모컨을 사수하게 만들며 높은 몰입도와 뜨거운 화제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 가운데 ‘유백 열풍’에 한몫하고 있는 명대사를 정리해봤다.

◆ 3회 “니가 들어온 거야. 내 프레임 안에”

순백(강순+유백) 로맨스에 포문을 연 유백의 기습 고백. 성게 선물과 함께 자신의 마음을 이해한다는 강순의 고백은 유백을 가슴 뭉클하게 만들기 충분했다. 유백은 관심이 사랑으로 변모하며 자신의 마음에 강순이 깊숙이 자리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유백은 서울로 가는 배를 뒤로 한 채 “니가 들어온 거야. 내 프레임 안에”라고 기습 고백을 해 안방극장 여심을 뒤흔들었다.

◆ 5회 “그 짝 꽤 좋은 사람이에요”

부모를 잃은 자신을 따뜻한 포옹으로 위로하는 유백에게 건넨 강순의 순수 고백. 강순의 한마디에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한 유백은 시청자들의 엄마미소를 자아내게 했다. 유백은 강순에게 “다치지 말라”며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팔찌를 선물했다. 그녀를 향한 사랑을 깨닫고 불도저처럼 직진하는 유백의 사랑꾼 모습이 여심을 홀렸다.

◆ 8회 “너 만나서 겨우 숨 쉴 수 있게 됐다고”

강순을 붙잡기 위한 유백의 안쓰러운 고백. 강순은 할머니(예수정 분)와 마을 사람들이 마돌(이상엽 분)과의 사랑을 응원하자 유백을 향한 사랑을 가슴에 묻으려 했다. 보다 못한 유백이 뜨겁게 눈물 흘리며 “나 태어나서 처음으로 나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있는 거야. 너 만나서 겨우 숨 쉴 수 있게 됐다고”라고 고백해 눈물짓게 했다.

◆ 9회 “그 다음은 마음을 전해야지!”

순백커플의 로맨틱한 일출 키스와 함께 안방극장에 설렘을 안긴 유백의 직진 고백. 뜻하지 않게 이별했지만 ‘사랑의 오작교’ 남조(허정민 분)의 도움으로 순백커플은 재회했다. 유백은 강순의 용기에 힘입어 “그 다음은 마음을 전해야지! 이렇게! 너무 보고 싶었어. 사랑해”라며 입을 맞췄다. 아름다운 일출 아래 펼쳐진 두 사람의 키스는 시청자들의 심박수도 상승시켰다.

◆ 10회 “원해요! 원합니다이! 간절히 원해브러요”

‘현대 여성’ 강순의 당찬 깡크러시 고백. 연애 첫 날부터 스킨십 속도에 엇갈린 입장을 보인 순백커플. 강순은 유백에게 단계별 스킨십을 갖자 했지만 오히려 자신이 더 스킨십을 원하는 언행불일치 모습을 보였다. 급기야 유백에게 “원해요! 간절히 원해브러요. 시도 때도 없이 키스하고 싶어서 미쳐불겄다구요”라는 사랑 고백으로 유백과 시청자들의 광대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톱스타 유백이’는 오는 25일 오후 11시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사진 제공 = tvN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