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그룹 체리블렛. 사진=빌보드 캡처
그룹 체리블렛. 사진=빌보드 캡처
데뷔를 앞둔 걸그룹 체리블렛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가 11일 “체리블렛이 빌보드가 주목한 2019년의 K팝 신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최근 ‘5 New K-Pop Acts to Watch in 2019(2019년 주목해야 할 케이팝 신인 5)’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하고 체리블렛을 조명했다.

빌보드는 “2017년도 8월에 유주, 보라, 지원은 FNC 차기 걸그룹 후보로 공개되며 순수한 매력이 담긴 비주얼을 보여줬다. 그리고 시간이 지난 지금 훨씬 신선하고 흥미로운 매력의 체리블렛을 공개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케이팝 팬은 ‘프로듀스48’에 나왔던 박해윤, 방탄소년단 ‘러브 유어셀프 하이라이트 릴(Love Yourself Highlight Reel)’ 영상에서 여주인공으로 출연한 유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롱런 하고 있는 FT아일랜드, 씨엔블루, AOA를 제작한 FNC엔터테인먼트의 노하우에 주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FNC에서 6년여 만에 야심차게 선보이는 체리블렛은 Mnet ‘프로듀스48’에서 생방송 파이널에 오른 해윤을 비롯해 유주, 미래, 보라, 지원, 코코로, 레미, 채린, 린린, 메이까지 열 명으로 이뤄졌다. 팀명은 체리(Cherry)와 총알(Bullet)이라는 대조되는 이미지를 합친 단어로, 체리처럼 사랑스러우면서도 에너제틱한 매력으로 대중의 마음을 저격할 걸그룹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체리블렛은 오는 21일 데뷔 싱글 ‘렛츠 플레이 체리블렛(Let’s Play Cherry Bullet)’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Q&A’로 가요계 첫 발을 내딛는다. 체리블렛의 프로모션 콘텐츠는 공식 데뷔 티저사이트(www.cherrybulle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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