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디에이드. / 제공=WH엔터테인먼트
그룹 디에이드. / 제공=WH엔터테인먼트
혼성듀오 디에이드가 지난 22일과 23일 서울 용산 아트홀 대극장에서 단독 콘서트 ‘너와 보내는 세 번째 크리스마스’르 열었다. 약 1400명의 관객들과 소통했다.

디에이드는 이번 공연에서 ‘예쁜 쓰레기’ ‘알러지’ ‘기싱꿍꺼또’를 비롯해 ‘나는요’ ‘묘해 너와’ ‘헤어지고 있었어’ ‘첫눈이 내리면’ ‘하루’ ‘너무 보고 싶어’ 등을 열창했다.

뿐만 아니라 앞서 MBC ‘복면가왕’에 ‘눈꽃’으로 출연해 가왕결정전까지 진출한 안다은은 장나라의 ‘고백’을 불렀다. 김규년 역시 폴킴의 ‘너를 만나’를 재해석해 호응을 얻었다.

팬들을 위한 특별한 무대도 꾸몄다. ‘그대와 나, 설레임’을 부를 때 관객을 무대 위로 초청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공연의 1부와 2부 사이에 앙코르 무대에서 MC훈과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재미를 더했다.

콘서트를 마친 디에이드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발걸음을 해주신 팬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고 싶다. 이틀 동안 풍성한 행복함만을 품고 돌아가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여러분과 만나고 소통하는 자리를 더욱 자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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