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유영이 KBS2 새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의 주연을 맡아 최시원과 호흡을 펼친다.
이유영은 내년 3월 방송 예정인 ‘국민 여러분’에서 여주인공 김미영 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국민 여러분’에서 이유영은 양정국(최시원 분)과 결혼한 형사 김미영을 연기한다. 한때 유명한 노는 언니였지만, 지금은 형사로 인생을 리셋했다. 이유영의 연기 변신과 최시원과의 유쾌한 연기 호흡이 기대된다.
한편 데뷔작인 영화 ‘봄’으로 밀라노 국제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린 이유영은 ‘간신’으로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의 영예를 안은 이후,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 ‘나를 기억해’, ‘허스토리’, ‘풀잎들’ 등 꾸준히 다양한 작품에서 변신을 시도하며 흡인력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충무로의 스타로 우뚝 선 이유영은 OCN 드라마 ‘터널’로 안방극장에 입성, 탄탄한 연기력과 매력적인 외모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MBC 단막스페셜 ‘미치겠다, 너땜에’에서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신선한 매력을 뽐내며 로맨틱 코미디도 소화 가능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그리고 곧바로 SBS 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의 여주인공으로 낙점된 이유영은 성장하는 캐릭터를 통해 진정성 있는 연기와 달달한 멜로 두 가지를 모두 완벽하게 구현해내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친애하는 판사님께’를 통해 지상파 첫 주연 데뷔를 성공적으로 치렀던 이유영은 ‘국민 여러분’으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동시에 사랑 받는 여배우로 맹활약을 이어갈 전망이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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