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카라 출신 강지영. / 사진제공=아리랑TV
그룹 카라 출신 강지영. / 사진제공=아리랑TV
그룹 카라 출신 강지영이 SNS에 올린 사진으로 같은 그룹 멤버였던 구하라가 최근 폭행 논란에 휘말린 것을 간접적으로 조롱한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
논란은 강지영이 지난 16일 SNS에 팝콘 사진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일부 누리꾼들이 이 사진을 구하라의 폭행 사건과 연결해 ‘팝콘이나 먹으며 구경하겠다는 의미’라고 해석하면서부터다.

논란이 커지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 설전이 벌어지고 있다. 강지영이 구하라를 저격했다는 주장에 일부 누리꾼들은 “말 같지도 않은 짜깁기” “쓸데없이 의미 부여하지 마시길” “허위사실 유포”라고 반박했다.
강지영 측은 이번 논란이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구하라와는 전혀 관계없는 사진이며 두 사람은 최근까지도 연락을 주고받거나 사적으로 만나는 등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구하라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전 남자친구 사이에서 발생한 폭행 사건에 대한 조사를 받는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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