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가수 겸 배우 구하라가 18일 오후 경찰에 출석해 전 남자친구 A씨와의 폭행 사건에 대한 조사를 받는다.
A씨는 지난 13일 0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빌라에서 “구하라에게 폭행당했다”며 112신고를 했다. 구하라는 쌍방 폭행을 주장했으나 A씨는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일방적으로 맞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A씨가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조사에 응했다. A씨는 이날 나온 구하라의 인터뷰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산부인과 진단서에 관한 내용을 바로잡기 위해 출석했다”고 밝혔다.
먼저 구하라를 폭행한 것이냐는 질문에는 “경찰 조사에서 밝히겠다”고 답했다. ‘평소 폭언한 적이 있느냐’, ‘무단 침입한 게 맞느냐’ 등의 질문에는 대답을 피했다.
구하라는 인터넷 매체 디스패치를 통해 A씨로부터 폭행과 함께 협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경추 염좌, 안면부·하퇴부 좌상 및 염좌, 자궁 및 질 출혈 등이 적힌 구하라의 산부인과, 정형외과 진단서도 공개됐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A씨는 지난 13일 0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빌라에서 “구하라에게 폭행당했다”며 112신고를 했다. 구하라는 쌍방 폭행을 주장했으나 A씨는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일방적으로 맞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A씨가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조사에 응했다. A씨는 이날 나온 구하라의 인터뷰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산부인과 진단서에 관한 내용을 바로잡기 위해 출석했다”고 밝혔다.
먼저 구하라를 폭행한 것이냐는 질문에는 “경찰 조사에서 밝히겠다”고 답했다. ‘평소 폭언한 적이 있느냐’, ‘무단 침입한 게 맞느냐’ 등의 질문에는 대답을 피했다.
구하라는 인터넷 매체 디스패치를 통해 A씨로부터 폭행과 함께 협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경추 염좌, 안면부·하퇴부 좌상 및 염좌, 자궁 및 질 출혈 등이 적힌 구하라의 산부인과, 정형외과 진단서도 공개됐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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