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예술영화관 아트하우스 모모 개관 10주년 영화제 ‘모모 10년: 모두의 목소리를 모아’를 다음달 11일부터 16일까지 개최한다.
이화여대 안에 있는 아트하우스 모모는 영화사 백두대간이 2008년 국내 최초로 대학 내 개관한 상설 영화관이다. 지난 10년 동안 관객들에게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다채로운 스펙트럼의 영화들을 제공했다.
영화제에서 상영될 영화는 총 15편이며 3개 섹션으로 나눠 소개된다. 배우 장국영의 대표작 ‘아비정전’부터 동시대의 감각으로 포착해낸 약자와 소수자의 목소리 ‘나, 다니엘 블레이크’ ‘문라이트’ ‘캐롤’ 스크린으로 다시 만나는 세계적 거장들의 대표작 ‘쥴 앤 짐’ ‘페르소나’ ‘순응자’ 등도 상영작에 포함됐다.
영화사 속 거장들의 대표작을 심도 있게 다루는 씨네토크 프로그램 ‘백두대간 라이브러리 마스터클래스’에서는 두 편의 영화를 다룬다. 첫 번째 상영작은 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은 영상 철학자 잉마르 베리만 감독의 ‘페르소나’다. 두 번째 작품은 파시스트가 된 청년을 통해 인간의 본성과 파시즘, 성 정치학을 탐구한 ‘순응자’다. 각각 15일, 16일 상영 후에는 정성일 평론가와 이상용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가 게스트로 참석해 작품에 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영화제를 기념해 아트하우스 모모의 로고와 함께 10th anniversary가 새겨진 기념 가방, ‘쥴 앤 짐’ ‘페르소나’ ‘순응자’의 스틸로 디자인된 기념 엽서도 제작된다.
상영작 예매는 아트하우스 모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예스24에서 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이화여대 안에 있는 아트하우스 모모는 영화사 백두대간이 2008년 국내 최초로 대학 내 개관한 상설 영화관이다. 지난 10년 동안 관객들에게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다채로운 스펙트럼의 영화들을 제공했다.
영화제에서 상영될 영화는 총 15편이며 3개 섹션으로 나눠 소개된다. 배우 장국영의 대표작 ‘아비정전’부터 동시대의 감각으로 포착해낸 약자와 소수자의 목소리 ‘나, 다니엘 블레이크’ ‘문라이트’ ‘캐롤’ 스크린으로 다시 만나는 세계적 거장들의 대표작 ‘쥴 앤 짐’ ‘페르소나’ ‘순응자’ 등도 상영작에 포함됐다.
영화제를 기념해 아트하우스 모모의 로고와 함께 10th anniversary가 새겨진 기념 가방, ‘쥴 앤 짐’ ‘페르소나’ ‘순응자’의 스틸로 디자인된 기념 엽서도 제작된다.
상영작 예매는 아트하우스 모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예스24에서 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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