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 수목드라마 ‘시간’(극본 최호철, 연출 장준호)에 출연하는 김정현과 서현의 ‘옥상 위 2m 투 샷’이 공개됐다.
지난 방송에서는 지현(서현)이 동생의 죽음과 관련된 CCTV 영상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수호(김정현)에게 도움을 청했다. 시한부 선고를 받은 수호는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동안 지현의 곁에 있기로 결심했다.
8일 공개된 사진에는 두 사람이 어둠이 내린 밤하늘 아래 아찔한 높이의 건물 옥상에 서 있다. 극 중 수호와 지현이 도시가 한 눈에 보이는 옥상에서 난간을 등을 지고 아슬아슬하게 서 있는 장면이다. 핏기 없는 얼굴의 지현은 눈물을 흘리고 있는 반면, 수호는 차마 다가서지 못한 채 멀찍이 서서 이마에서 피를 흘리고 있다. ‘그날’의 진실을 마주하기 위해 함께 금테(김정태)를 만나러 갔던 수호와 지현이 어떤 이유로 옥상에 서게 됐는지 궁금증을 키운다.
김정현과 서현의 ‘옥상 투 샷’ 촬영은 지난달 7일 서울시 강남구 한 건물 옥상에서 이뤄졌다. 해가 진 밤, 41층 높이의 건물 옥상 난간에 선 채 진행돼야했던 만큼 김정현과 서현은 와이어 안전장치를 확인하고 촬영에 돌입했다.
김정현과 서현은 긴장한 모습을 보이다가 이내 옥상 위에서 내려다보이는 전경을 구경하는 여유를 보였다. 촬영장에 감돌았던 긴장감을 완화시켰다. 당시는 7월 초였지만 높은 건물이라 옥상에 바람이 몰아쳤다. 5시간 동안 바람 속에서 촬영에 임했다.
‘시간’ 제작진은 “김정현과 서현의 옥상 투 샷 장면은 극중 수호와 지현의 관계에 극적인 전환점이 되는 중요한 장면”이라며 “밤늦은 시간까지, 두 배우는 극중에서 절정의 감정을 표출해내는 수호와 지현의 모습을 표현해 현장을 뭉클하게 만들었다”고 했다.
‘시간’은 8일 오후 10시 9, 10회가 공개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지난 방송에서는 지현(서현)이 동생의 죽음과 관련된 CCTV 영상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수호(김정현)에게 도움을 청했다. 시한부 선고를 받은 수호는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동안 지현의 곁에 있기로 결심했다.
8일 공개된 사진에는 두 사람이 어둠이 내린 밤하늘 아래 아찔한 높이의 건물 옥상에 서 있다. 극 중 수호와 지현이 도시가 한 눈에 보이는 옥상에서 난간을 등을 지고 아슬아슬하게 서 있는 장면이다. 핏기 없는 얼굴의 지현은 눈물을 흘리고 있는 반면, 수호는 차마 다가서지 못한 채 멀찍이 서서 이마에서 피를 흘리고 있다. ‘그날’의 진실을 마주하기 위해 함께 금테(김정태)를 만나러 갔던 수호와 지현이 어떤 이유로 옥상에 서게 됐는지 궁금증을 키운다.
김정현과 서현의 ‘옥상 투 샷’ 촬영은 지난달 7일 서울시 강남구 한 건물 옥상에서 이뤄졌다. 해가 진 밤, 41층 높이의 건물 옥상 난간에 선 채 진행돼야했던 만큼 김정현과 서현은 와이어 안전장치를 확인하고 촬영에 돌입했다.
김정현과 서현은 긴장한 모습을 보이다가 이내 옥상 위에서 내려다보이는 전경을 구경하는 여유를 보였다. 촬영장에 감돌았던 긴장감을 완화시켰다. 당시는 7월 초였지만 높은 건물이라 옥상에 바람이 몰아쳤다. 5시간 동안 바람 속에서 촬영에 임했다.
‘시간’ 제작진은 “김정현과 서현의 옥상 투 샷 장면은 극중 수호와 지현의 관계에 극적인 전환점이 되는 중요한 장면”이라며 “밤늦은 시간까지, 두 배우는 극중에서 절정의 감정을 표출해내는 수호와 지현의 모습을 표현해 현장을 뭉클하게 만들었다”고 했다.
‘시간’은 8일 오후 10시 9, 10회가 공개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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