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힙합 가수 션이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다.
션은 29일 방송되는 ‘사람이 좋다’에서 기부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를 털어놓는다. 앞서 션은 900명이 넘는 빈곤 아동의 아버지가 됐고, 아픈 어린이 은총이의 삼촌, 루게릭을 앓는 박승일 선수의 친구가 됐다. 최근 션이 공동 대표를 맡고 있는 승일희망재단에서는 9년 만에 기부금 20억을 들여 루게릭 요양 병원을 건립할 부지를 매입했다.
앞선 녹화에서 션은 자신의 외숙모가 얼마 전 루게릭병으로 사망했다는 아픈 가족사를 밝혔다. 더불어 루게릭 환우들을 위해 2018년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다시 시작하며 그룹 소녀시대 수영, 배우 박보검, 다니엘헤니를 지목했다. 그는 누군가를 돕기 위해 끊임없이 움직이는 이유로 어려운 시절 만난 ‘따뜻한 손길’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이날 방송에서 션은 자신이 아끼는 운동화를 아내 정혜영과 함께 연 바자회에 내놓는다. 20년 동안 300켤레가 넘는 운동화를 모았을 만큼 신발 사랑이 극진한 그가 어떤 이유로 바자회 기부를 결심했는지 그 이유가 공개된다.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션은 29일 방송되는 ‘사람이 좋다’에서 기부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를 털어놓는다. 앞서 션은 900명이 넘는 빈곤 아동의 아버지가 됐고, 아픈 어린이 은총이의 삼촌, 루게릭을 앓는 박승일 선수의 친구가 됐다. 최근 션이 공동 대표를 맡고 있는 승일희망재단에서는 9년 만에 기부금 20억을 들여 루게릭 요양 병원을 건립할 부지를 매입했다.
앞선 녹화에서 션은 자신의 외숙모가 얼마 전 루게릭병으로 사망했다는 아픈 가족사를 밝혔다. 더불어 루게릭 환우들을 위해 2018년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다시 시작하며 그룹 소녀시대 수영, 배우 박보검, 다니엘헤니를 지목했다. 그는 누군가를 돕기 위해 끊임없이 움직이는 이유로 어려운 시절 만난 ‘따뜻한 손길’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이날 방송에서 션은 자신이 아끼는 운동화를 아내 정혜영과 함께 연 바자회에 내놓는다. 20년 동안 300켤레가 넘는 운동화를 모았을 만큼 신발 사랑이 극진한 그가 어떤 이유로 바자회 기부를 결심했는지 그 이유가 공개된다.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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