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사진제공=SBS ‘로맨스패키지’
/사진제공=SBS ‘로맨스패키지’
SBS ‘로맨스패키지’에 합류한 배우 임수향이 “연애를 배워가는 기분”이라 밝혔다.

오는 5월 처음 방송되는 ‘로맨스 패키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총 10명의 20·30대 솔로 출연자들이 호텔에 머물며 3박 4일 동안 자신의 연애 상대를 찾아 나서며 벌어지는 일들을 보여준다.

여기서 임수향은 MC이자 커플 탄생을 위한 조력자 ‘로맨스 가이드’를 맡았다. 방송인 전현무와 함께 호흡을 맞추게되며 앞서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임수향은 “파일럿 방송을 재밌게 봤는데 현장에서 직접 보니 집에서 볼 때 보다 훨씬 더 재밌었다”며 “10명의 출연자를 지켜보면서 같은 상황에서 남녀의 심리가 어떻게 또 얼마나 다른지를 새삼 느꼈다. 연애를 배워가는 기분”이라 제작진을 통해 밝혔다.

또한 임수향은 ‘로맨스 패키지’ 부산 편에서 빅뱅 승리와도 함께한 것에 대해 “승리, 전현무 두 사람 다 워낙 진행을 잘해 초보인 나를 잘 이끌어줬다. 전현무가 ‘로맨스패키지’의 정석 가이드라면 승리는 색다른 시각에서 출연자들을 보는 관찰자”라고 설명했다.

뿐만아니라 임수향은 프로그램에 대해 “진심을 가지고 다가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 사람이 나한테 진심인지 아닌지가 이성의 마음을 움직이는데 중요한 포인트”라고 조언했다. 또 “본인의 매력을 충분히 진정성 있게 보여주면 결국엔 통한다”고 소신을 보였다.

이어 임수향은 “‘로맨스 패키지’의 관전포인트는 ‘반전’에 있다”라며 “참가자들의 ‘반전’에 주목해달라. 예상과 다른 직업 뿐만 아니라 A 참가자에게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막상 B에게 마음을 드러낸다. 참가자들의 심리 상태에 이입하면 더 재밌을 것”이라 귀띔했다.

커플 메이킹 호텔 ‘로맨스패키지’는 내달 2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을 내보낸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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