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김보강. / 사진제공=메이커스프로덕션, 킹앤아이컴퍼니
배우 김보강. / 사진제공=메이커스프로덕션, 킹앤아이컴퍼니
배우 김보강이 뮤지컬 ‘삼총사'(연출 왕용범)와 영화 ‘머니백'(감독 허준형)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그동안 뮤지컬 ‘햄릿: 얼라이브’ ‘고래고래’ ‘올슉업’ 등에 출연하며 실력을 쌓은 김보강은 2009년 KBS2 드라마 ‘미워도 다시 한번’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올해는 영화계에도 진출했다. 지난 12일 개봉된 ‘머니백’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펼쳤다. 돈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추격전을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이 작품에서 김보강은 문의원(전광렬)의 보좌관을 연기하며 악랄한 면을 드러냈다.

아울러 김보강은 개막 10주년을 맞은 ‘삼총사’에서 근위대 대장 쥬샤크로 분해 매력적인 악역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작품에 신선함을 더했다는 평가다. ‘삼총사’는 오는 5월 27일까지 서울 서초동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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