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뮤지컬 ‘미인'(연출 정태영)이 오는 26일 미리 보기 공연의 티켓 예매를 앞두고 출연자들을 공개했다. 정원영과 김지철·김종구·이승현·스테파니·허혜진 등이 출연한다.
‘미인’ ‘아름다운 강산’ ‘봄비’ ‘늦기 전에’ 등 가수 신중현의 곡을 엮어 만든 ‘미인’은 1930년대 무성영화관으로 시공간을 옮긴 이야기와 개성 넘치는 등장인물, 세련된 편곡 등을 앞세웠다.
‘미인’의 홍승희 프로듀서는 “연기와 노래뿐만 아니라 쇼맨십도 갖춘 배우를 뽑았다. 캐스팅을 할 때, 신중현의 초창기 밴드 에드 훠에서 안무가 강종된 공연 이미지를 떠올렸다”고 설명했다.
‘미인’은 어두운 시대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음악을 꿈꾸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무성영화관의 인기스타 변사를 맡아 배우, 가수, MC까지 맏는 강호 역은 정원영, 김지철이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 강호의 꿈을 지켜주는 형 강산은 김종구, 이승현이 나선다. 시인 병역은 스테파니, 허혜진이 연기한다. 두치는 권용국이 맡으며, 마사오 역은 김찬오와 김태오가 캐스팅됐다.
‘미인’은 오는 6월 15일부터 7월 22일까지 서울 동숭동 홍익대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미인’ ‘아름다운 강산’ ‘봄비’ ‘늦기 전에’ 등 가수 신중현의 곡을 엮어 만든 ‘미인’은 1930년대 무성영화관으로 시공간을 옮긴 이야기와 개성 넘치는 등장인물, 세련된 편곡 등을 앞세웠다.
‘미인’의 홍승희 프로듀서는 “연기와 노래뿐만 아니라 쇼맨십도 갖춘 배우를 뽑았다. 캐스팅을 할 때, 신중현의 초창기 밴드 에드 훠에서 안무가 강종된 공연 이미지를 떠올렸다”고 설명했다.
‘미인’은 어두운 시대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음악을 꿈꾸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무성영화관의 인기스타 변사를 맡아 배우, 가수, MC까지 맏는 강호 역은 정원영, 김지철이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 강호의 꿈을 지켜주는 형 강산은 김종구, 이승현이 나선다. 시인 병역은 스테파니, 허혜진이 연기한다. 두치는 권용국이 맡으며, 마사오 역은 김찬오와 김태오가 캐스팅됐다.
‘미인’은 오는 6월 15일부터 7월 22일까지 서울 동숭동 홍익대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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