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남북 평화협력 기원 남측예술단의 평양 공연 ‘봄이 온다'(이하 ‘봄이 온다’)를 오는 5일 오후에 볼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남측예술단의 공연을 5일 오후에 녹화 방송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문체부는 “당초 3일 공연을 중계할 계획이었으나 북측 참석 상황 등에 변경이 생겨 1일 공연을 중계하는 것으로 잠정 논의 중”이라며 “평양 일정이 종료된 뒤 중계 화면 원본을 서울로 가져와 일부 작업을 거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연과 관련된 기술과 촬영, 편집은 MBC가 맡는다.
지난 1일 오후 평양 대동강지구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 ‘봄이 온다’에서는 조용필, 이선희, 레드벨벳 등 총 11명(팀)이 무대에 올랐다. 이 공연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이 관람했다.
3일에는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남북 합동공연이 개최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남측예술단의 공연을 5일 오후에 녹화 방송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문체부는 “당초 3일 공연을 중계할 계획이었으나 북측 참석 상황 등에 변경이 생겨 1일 공연을 중계하는 것으로 잠정 논의 중”이라며 “평양 일정이 종료된 뒤 중계 화면 원본을 서울로 가져와 일부 작업을 거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연과 관련된 기술과 촬영, 편집은 MBC가 맡는다.
지난 1일 오후 평양 대동강지구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 ‘봄이 온다’에서는 조용필, 이선희, 레드벨벳 등 총 11명(팀)이 무대에 올랐다. 이 공연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이 관람했다.
3일에는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남북 합동공연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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