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김남희(왼쪽부터), 이수민, 장희진, 전혜빈, 리지, 손수현이 27일 오전 서울 신문로 씨네큐브 광화문점에서 열린 FashionN 예능 ‘팔로우미9’ 제작발표회에서 걸그룹 결성을 희망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김남희(왼쪽부터), 이수민, 장희진, 전혜빈, 리지, 손수현이 27일 오전 서울 신문로 씨네큐브 광화문점에서 열린 FashionN 예능 ‘팔로우미9’ 제작발표회에서 걸그룹 결성을 희망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가수 출신 배우 전혜빈이 배우 장희진·손수현, 스포츠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남희, 애프터스쿨 멤버 리지·아역 배우 이수민과 걸그룹을 결성하고 싶다고 밝혔다. 27일 오전 서울 신문로 씨네큐브 광화문점 1관에서 열린 패션엔 ‘팔로우미9’ 제작발표회에서다. 이들은 ‘팔로우미9’의 새로운 MC 군단으로 뭉쳤다.

이날 장희진은 “날이 갈수록 MC들의 케미스트리가 좋아지고 있다. 아직까지 프로그램 안에서 ‘셀캠’(셀프 카메라)을 혼자 찍었는데 앞으로는 다 같이 촬영해보고 싶다”며 돈독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이에 전혜빈은 “서로 다른 이미지의 여자 연예인들이 모였다. 이 조합으로 음반을 한 장 내고 싶다. 나중에 안무를 만들어서 다 함께 춰보면 어떨까 싶다. 희진 씨가 춤추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막내 이수민은 “저는 좋다. 어렸을 때 꿈이 아이돌이었다”며 웃었다. 손수현도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아홉 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는 ‘팔로우미’는 새로운 MC와 포맷을 내세웠다. 여섯 명의 MC들이 ‘팔로우미TV’와 ‘픽 앤드 픽(Pick & Pick)’ 등의 코너를 통해 다양한 뷰티 관련 정보를 전달한다. 각자의 ‘뷰티 팁’을 공유하고 다양한 가격대의 뷰티 도구를 소개할 예정이다. 오늘(27일) 오후 9시에 첫 방송을 내보낸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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