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사진제공=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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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플러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가 ‘한국PD대상’ 예능 작품상을 수상했다.

지난 15일 PD들이 직접 심사하는 제 30회 ‘한국PD대상’이 열렸다. 이날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가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을 제치고 TV부문 예능 작품상을 수상했다.

이날 무대에 선 문상돈PD는 “외국인 호스트, 출연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사계절을 함께 고생한 제작진, 스태프들 정말 고생이 많았다. 여러분 없었으면 절대 이 프로그램이 나오지 못 했다. 방송을 하는 모든 사람들이 느낄 것이다. 주변 사람을 챙기지 못 하는 것이 딜레마다. 항상 뒤에서 응원해주는 우리 가족은 물론 스태프들의 가족과도 이 영광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2017 세상을 밝게 만드는 사람들’ 문화 분야 수상과, ‘2018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 여행 예능 프로그램 부문 대상 수상에 이어 ‘한국PD대상’ 예능 작품상 수상까지 3관왕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휴지기에 돌입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재정비를 한 뒤 다시 방송할 예정이다. ‘한국PD대상’ 시상식은 오는 16일 오후 3시부터 MBC를 통해 방송된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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