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수지 ‘잘자 내 몫까지’ 커버/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수지 ‘잘자 내 몫까지’ 커버/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수지의 솔로곡 ‘잘자 내몫까지’가 피아니스트 이루마와 협업으로 재탄생한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9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이루마 피아노 연주를 한 ‘잘자 내 몫까지’의 음과 뮤직비디오를 깜짝 공개한다.

‘잘자 내 몫까지’는 수지가 지난 1월 29일 발매한 두 번째 미니음반 수록곡으로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담한 어조로 노래했다. 곡의 애절한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이루마에게 피아노 연주를 제의해 협업이 성사됐다.

JYP는 “‘잘자 내몫까지’는 수지가 이번 음반 수록곡 중 가장 애정을 가진 곡”이라며 “아직 이 곡을 접하지 못한 팬들이 꼭 들어보길 바라는 마음에 음원으로 발매했다”고 설명했다.

수지는 뮤직비디오에 직접 출연해 눈물 연기를 선보인다. 이로써 수지는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어’ ‘홀리데이(Holiday)’ ‘소버(SObeR)’ 등 이번 음반에서만 네 편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게 됐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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