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배우 김명민이 영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이하 ‘조선명탐정3’)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김지원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명민은 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조선명탐정3’ 관련 인터뷰를 통해 “칭찬에 인색한 사람인데 김지원은 정말 잘했다”고 말했다.
김명민은 “저는 하고 싶은 말을 하는 스타일이다. 직설화법을 구사하는 사람이라 상처도 받을 수 있는데 칭찬 할 때도 과감히 한다. 김지원은 칭찬 받아 마땅할 만한 연기를 했다. 우리 영화는 (김)지원이에게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칭찬했다.
이어 “우리 영화는 1탄, 2탄, 3탄까지 8년 동안 해온 팀 아닌가. 이 짜여진 판에 들어오는 건 배우로서 굉장히 부담스럽고 힘든 것”이라며 “대 선배들과 어마어마한 분량을 해야 하는 것에 얼마나 부담스러웠겠나. 편안하게 날라 다닐 수 있도록 판을 잘 까는 게 제 의무였다”고 말했다.
김명민은 “우리는 여배우를 모신다. 조명이 장난이 아니다. 2탄 때는 (이)연희와 같이 감옥에 갇힌 장면이 있었는데 그 때 저는 지하 2층 썩은 감옥인 듯 했고 연희는 펜트하우스에 있는 듯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조선명탐정’의 핵심은 여주인공이다. 이번에는 특히나 김지원의 힘이 더 컸다”면서 “김지원과 멜로 아닌 멜로를 해서 저도 조명 덕을 좀 봐서 좋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김명민은 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조선명탐정3’ 관련 인터뷰를 통해 “칭찬에 인색한 사람인데 김지원은 정말 잘했다”고 말했다.
김명민은 “저는 하고 싶은 말을 하는 스타일이다. 직설화법을 구사하는 사람이라 상처도 받을 수 있는데 칭찬 할 때도 과감히 한다. 김지원은 칭찬 받아 마땅할 만한 연기를 했다. 우리 영화는 (김)지원이에게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칭찬했다.
이어 “우리 영화는 1탄, 2탄, 3탄까지 8년 동안 해온 팀 아닌가. 이 짜여진 판에 들어오는 건 배우로서 굉장히 부담스럽고 힘든 것”이라며 “대 선배들과 어마어마한 분량을 해야 하는 것에 얼마나 부담스러웠겠나. 편안하게 날라 다닐 수 있도록 판을 잘 까는 게 제 의무였다”고 말했다.
김명민은 “우리는 여배우를 모신다. 조명이 장난이 아니다. 2탄 때는 (이)연희와 같이 감옥에 갇힌 장면이 있었는데 그 때 저는 지하 2층 썩은 감옥인 듯 했고 연희는 펜트하우스에 있는 듯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조선명탐정’의 핵심은 여주인공이다. 이번에는 특히나 김지원의 힘이 더 컸다”면서 “김지원과 멜로 아닌 멜로를 해서 저도 조명 덕을 좀 봐서 좋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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