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NS윤지 / 사진제공=롯데뮤지엄, VAST
NS윤지 / 사진제공=롯데뮤지엄, VAST
가수에서 배우로 전향한 김윤지(NS윤지)가 근황을 공개했다.

김윤지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김윤지가 최근 재능기부로 댄 플래빈의 ‘위대한 빛’ 전시회 오디오 가이드 녹음에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6일 개막한 ‘위대한 빛’은 시각 문화의 변혁을 이끌어낸 ‘빛의 예술가’ 댄 플래빈의 작품을 처음으로 대규모로 선보이는 전시다.

이번 전시에서 김윤지는 한국어와 영어 2개국어의 오디오 가이드 녹음을 유창하게 소화했다. 평소 예술과 문화에 폭 넓은 관심을 가지고 있던 김윤지는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현대미술을 쉽게 이해하고 다가갈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해 흔쾌히 녹음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위대한 빛’ 전시를 찾는 한국 관람객 뿐만 아니라 외국 관람객들도 김윤지의 밝고 사랑스러운 목소리와 함께 신비로운 전시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최근 김윤지는 독립 장편 영화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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