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JTBC ‘이방인’ 방송 화면 캡처
JTBC ‘이방인’ 방송 화면 캡처
JTBC ‘이방인’ 서민정과 선예가 서로에게 의지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이방인’에서 서민정, 추신수, 선우예권은 각자 가족, 친구와 만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새로운 식구로 합류한 선예 가족의 일상도 공개돼 재미를 더했다.

서민정 가족은 새벽부터 선예가 사는 캐나다로 가기 위해 나섰다. 차로 12시간이 걸리는 여정이었지만 서민정 가족은 시종일관 시트콤을 연상시키는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

서민정 가족을 맞이해준 선예 가족은 저녁 식탁에 둘러앉아 이들과 깊은 대화를 나눴다. 선예 부부는 아이티에서 처음 만난 이야기부터 선예의 박력 넘치는 고백으로 결혼하게 된 설레는 사연까지 공개했다. 특히 서민정과 선예는 낯선 땅에서 느낀 고충을 나누며 서로가 위로를 받고 의지할 수 있는 존재임을 느꼈다.

텍사스에 사는 추신수 가족은 핼러윈 데이를 보내는 모습을 공개했다. 추신수 부부의 아이들은 파티에서 신나게 뛰어놀았다. 추신수는 아들 무빈과 저녁 식사 자리에서 먹방 대결을 펼쳐 웃음을 안겼다.

선우예권은 오랜만에 주어진 휴식시간에 친구 조던과 나들이에 나섰다. 포트워스 스톡 워즈로 향한 선우예권은 눈길이 닿는 것마다 호기심 가득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텍사스의 상징인 소떼를 보고 “자기들끼리 뿔로 찌르면 어떻게 해?”라며 엉뚱한 상상을 했다. 또 소의 움직임 하나에도 화들짝 놀라는 등 허당같은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서민정, 추신수, 선예, 선우예권의 타지 생활을 담은 ‘이방인’은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 중이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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