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국카스텐이 2017 연말 전국투어 ‘해프닝(HAPPENING)’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국카스텐은 지난 11월 25일 부산 KBS홀에서 열린 ‘2017 국카스텐 해프닝’을 시작으로 12월 9일 대구, 17일 대전 공연에 이어 24~25일 서울에서 마지막 콘서트까지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국보급 밴드’다운 위력을 입증했다.
국카스텐은 지난 24~25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서울 공연에서 11월 발매한 EP ‘스트레인저(STRANGER)’의 수록곡 ‘플레어’로 콘서트의 시작을 알렸다. 국카스텐은 ‘플레어’ 외에도 신보 타이틀 ‘이방인’을 포함해 수록된 전곡을 라이브로 소화해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 외에도 ‘거울’, ‘도둑’, ‘변신’, ‘씽크 홀’ 등의 명곡과 예능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 ‘복면가왕’에 출연해 큰 인기를 모았던 ‘판타스틱 베이비’, ‘희야’, ‘라젠카 세이브 어스’, ‘하여가’의 무대도 선보였다. 크리스마스에 걸맞게 ‘라스트 크리스마스’를 국카스텐만의 스타일로 편곡한 무대를 선사하며 관객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눠줬다.
국카스텐은 콘서트 명인 ‘해프닝’답게 전국투어의 각 지역마다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해 관객들에게 뜻밖의 선물을 안겼다. 공연 중 룰렛 이벤트를 통해 관객이 듣고 싶은 노래를 고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한편, 무작위로 선정해 MD를 나눠주는 등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25일 서울 공연의 말미에서 국카스텐 멤버들은 각자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기범(베이스)은 “이번 전국투어를 잘 마치게 된 것은 여러분 덕분이다. 절 드리겠다”며 관객을 향해 절을 해 눈길을 끌었다. 멤버 이정길(드럼)은 “앞으로도 좋은 음악과 공연으로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며 남다른 포부를 밝혔고, 전규호(기타)는 “전국투어를 시작한지 얼마 안됐는데 시간이 금방 갔다. 추운 성탄절 날 국카스텐의 공연을 보러 와주셔서 감사하다. 내년에도 활기찬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하현우(보컬)는 “큰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는 밴드는 아니지만 자리에 맞기 위한 밴드가 되기까지 많은 노력을 해왔다. 지금 이 자리에 오기까지 여러분들께서 응원해주시고 어두운 길에 빛을 밝혀주셨기에 가능했다”며 함께해준 팬들에게 진심을 표현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카스텐만의 음악으로 변신을 시도할 것이다. 그래도 여러분들이 항상 그 자리에서 지켜봐 주신다면 오래도록 음악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 잘 부탁드리고 2018년 새해 복 많이 받길 바란다”고 당부와 함께 새해 인사를 건넸다.
국카스텐은 ‘희야’, ‘로스트’, ‘만드라크’, ‘한 잔의 추억’을 열창하며 마지막까지 공연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아 올렸다. 국카스텐은 끝까지 눈과 귀를 압도하는 화려한 무대 연출과 열정적인 연주에 폭발적인 가창력을 토해내며 전국투어 ‘해프닝’의 막을 내렸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국카스텐은 지난 11월 25일 부산 KBS홀에서 열린 ‘2017 국카스텐 해프닝’을 시작으로 12월 9일 대구, 17일 대전 공연에 이어 24~25일 서울에서 마지막 콘서트까지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국보급 밴드’다운 위력을 입증했다.
국카스텐은 지난 24~25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서울 공연에서 11월 발매한 EP ‘스트레인저(STRANGER)’의 수록곡 ‘플레어’로 콘서트의 시작을 알렸다. 국카스텐은 ‘플레어’ 외에도 신보 타이틀 ‘이방인’을 포함해 수록된 전곡을 라이브로 소화해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 외에도 ‘거울’, ‘도둑’, ‘변신’, ‘씽크 홀’ 등의 명곡과 예능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 ‘복면가왕’에 출연해 큰 인기를 모았던 ‘판타스틱 베이비’, ‘희야’, ‘라젠카 세이브 어스’, ‘하여가’의 무대도 선보였다. 크리스마스에 걸맞게 ‘라스트 크리스마스’를 국카스텐만의 스타일로 편곡한 무대를 선사하며 관객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눠줬다.
국카스텐은 콘서트 명인 ‘해프닝’답게 전국투어의 각 지역마다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해 관객들에게 뜻밖의 선물을 안겼다. 공연 중 룰렛 이벤트를 통해 관객이 듣고 싶은 노래를 고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한편, 무작위로 선정해 MD를 나눠주는 등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25일 서울 공연의 말미에서 국카스텐 멤버들은 각자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기범(베이스)은 “이번 전국투어를 잘 마치게 된 것은 여러분 덕분이다. 절 드리겠다”며 관객을 향해 절을 해 눈길을 끌었다. 멤버 이정길(드럼)은 “앞으로도 좋은 음악과 공연으로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며 남다른 포부를 밝혔고, 전규호(기타)는 “전국투어를 시작한지 얼마 안됐는데 시간이 금방 갔다. 추운 성탄절 날 국카스텐의 공연을 보러 와주셔서 감사하다. 내년에도 활기찬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하현우(보컬)는 “큰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는 밴드는 아니지만 자리에 맞기 위한 밴드가 되기까지 많은 노력을 해왔다. 지금 이 자리에 오기까지 여러분들께서 응원해주시고 어두운 길에 빛을 밝혀주셨기에 가능했다”며 함께해준 팬들에게 진심을 표현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카스텐만의 음악으로 변신을 시도할 것이다. 그래도 여러분들이 항상 그 자리에서 지켜봐 주신다면 오래도록 음악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 잘 부탁드리고 2018년 새해 복 많이 받길 바란다”고 당부와 함께 새해 인사를 건넸다.
국카스텐은 ‘희야’, ‘로스트’, ‘만드라크’, ‘한 잔의 추억’을 열창하며 마지막까지 공연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아 올렸다. 국카스텐은 끝까지 눈과 귀를 압도하는 화려한 무대 연출과 열정적인 연주에 폭발적인 가창력을 토해내며 전국투어 ‘해프닝’의 막을 내렸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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