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유닛그룹 형섭X의웅이 새해 첫 팬미팅을 앞두고 기대감을 표했다.

형섭X의웅은 지난 26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미팅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새해 첫날,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자. 의형제와 함께. 기대된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두 사람은 내년 1월 1일 서울 회기동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첫 팬미팅 ‘소년의 계절 : Part1. 첫번째 겨울’을 개최한다. 앞서 티켓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50초 만에 매진을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새해의 첫 시작을 팬들과 함께 하고 싶다는 두 멤버의 요청에 따라 열리는 이번 팬미팅은 세븐틴, 케이윌, YB, 몬스타엑스 등 인기 가수들의 공연을 연출한 임소영 감독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그동안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안형섭, 이의웅의 합동 무대는 물론 댄스 퍼포먼스, 솔로 무대 등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구성으로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경희대 평화의 전당은 태연, 정동하, GOT7, 에일리, 신승훈 등 대한민국 최고의 아티스트들의 공연은 물론 대한민국 대표 영화제 ‘청룡영화상’이 개최될만큼 상징성을 띤 공연장이다. 프리 데뷔 유닛인 형섭X의웅이 첫 팬미팅을 이 같은 대규모 공연장에서 개최한다는 데 의미가 남다르다.

소속사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안형섭과 이의웅의 첫 팬미팅에 보내주신 팬들의 응원과 사랑에 감사드린다. 안형섭과 이의웅은 물론 모든 스태프들이 최고의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2018년 새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기대를 부탁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