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영화 ‘무간도’가 한국에서 뮤지컬로 만들어진다. 글로벌 뮤지컬 제작사 신스웨이브는 최근 ‘무간도’의 제작 권리를 확보하고 본격 뮤지컬 제작에 착수했다.
2002년 개봉된 ‘무간도’는 맥조위, 유위강이 공동 연출한 작품이다. 범죄조직에 침투한 경찰과 경찰에 침투한 범죄조직원이라는 설정과 짜임새 있는 구성, 양조위와 유덕화의 섬세한 연기로 성공을 거뒀다. 2006년에는 미국에서 ‘디파티드(DEPARTED)’라는 제목으로 리메이크됐다.
신스웨이브는 한국 창작 뮤지컬을 일본에 수출, 제작하는 뮤지컬 제작사로, 그동안 ‘온에어’ ‘런투유’ ‘카페인’ ‘인터뷰’ ‘어쩌면 해피엔딩’ 등을 일본으로 보냈다. ‘무간도’는 한국과 일본에서 제작을 시작해 아시아 전역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신스웨이브 신정화 대표는 “‘무간도’는 평범한 일상을 살고 싶어 하는 고독한 이들의 이야기여서 더 매력 있다”며 “사회 상황에 따라 뜻하지 않게 인생이 바뀐 남자들의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2002년 개봉된 ‘무간도’는 맥조위, 유위강이 공동 연출한 작품이다. 범죄조직에 침투한 경찰과 경찰에 침투한 범죄조직원이라는 설정과 짜임새 있는 구성, 양조위와 유덕화의 섬세한 연기로 성공을 거뒀다. 2006년에는 미국에서 ‘디파티드(DEPARTED)’라는 제목으로 리메이크됐다.
신스웨이브는 한국 창작 뮤지컬을 일본에 수출, 제작하는 뮤지컬 제작사로, 그동안 ‘온에어’ ‘런투유’ ‘카페인’ ‘인터뷰’ ‘어쩌면 해피엔딩’ 등을 일본으로 보냈다. ‘무간도’는 한국과 일본에서 제작을 시작해 아시아 전역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신스웨이브 신정화 대표는 “‘무간도’는 평범한 일상을 살고 싶어 하는 고독한 이들의 이야기여서 더 매력 있다”며 “사회 상황에 따라 뜻하지 않게 인생이 바뀐 남자들의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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