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한지상이 지난 5일 서울 신당동 충무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모래시계'(연출 조광화)의 프리뷰(Preview)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모래시계’는 1995년 방송된 SBS 드라마 ‘모래시계’를 원작으로 한다. 암울한 1980년 한국의 시대 상황을 녹이며 세 남녀의 사랑과 우정을 담아낸다. 한지상은 극중 최민수가 연기한 태수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지상은 폭력 조직의 중간 보스에서 카지노 사업의 대부로 성장하며 시대의 아픔을 느끼며 살아가는 태수의 옷을 입고 섬세한 연기를 보여줬다. 극중 태수가 지키려고 한 우정과 사랑을 매끄럽게 전달했다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전작인 뮤지컬 ‘나폴레옹’에서도 흠잡을 데 없는 연기로 호평을 받은 그가 ‘모래시계’를 통해서도 남다른 소화력과 감정 전달로 공감을 얻었다.
한지상은 소속사를 통해 “원작의 힘이 강한 작품이어서 쉽지 않았으나 무사히 첫 번째 공연을 마쳤다. 앞으로도 완벽한 무대를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모래시계’에는 한지상 외에도 신성록·김우형·조정은·김지현·장은아·박건형·강필석·최재웅·박성환·손동운·이호원 등이 출연한다. 내년 2월 11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모래시계’는 1995년 방송된 SBS 드라마 ‘모래시계’를 원작으로 한다. 암울한 1980년 한국의 시대 상황을 녹이며 세 남녀의 사랑과 우정을 담아낸다. 한지상은 극중 최민수가 연기한 태수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지상은 폭력 조직의 중간 보스에서 카지노 사업의 대부로 성장하며 시대의 아픔을 느끼며 살아가는 태수의 옷을 입고 섬세한 연기를 보여줬다. 극중 태수가 지키려고 한 우정과 사랑을 매끄럽게 전달했다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전작인 뮤지컬 ‘나폴레옹’에서도 흠잡을 데 없는 연기로 호평을 받은 그가 ‘모래시계’를 통해서도 남다른 소화력과 감정 전달로 공감을 얻었다.
한지상은 소속사를 통해 “원작의 힘이 강한 작품이어서 쉽지 않았으나 무사히 첫 번째 공연을 마쳤다. 앞으로도 완벽한 무대를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모래시계’에는 한지상 외에도 신성록·김우형·조정은·김지현·장은아·박건형·강필석·최재웅·박성환·손동운·이호원 등이 출연한다. 내년 2월 11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