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배우 김무열이 TV조선 ‘무비&컬처 박경림의 레드카펫'(이하 박경림의 레드카펫)에 출연해 배우 송강호에 대한 존경을 표했다.
영화 ‘기억의 밤'(감독 장항준)에 출연한 김무열은 1일 방송되는 ‘박경림의 레드카펫’에 출연해 숨겨왔던 입담을 뽐냈다.
김무열은 가장 존경하는 배우로 송강호를 꼽았다. 그에게 송강호는 연기를 보면서 재미와 감동을 처음 느끼게 해준 배우다. 이를 들은 박경림은 ‘송강호의 동생 역 vs 장항준 감독의 신작 주연’이라는 질문을 던졌다.
김무열은 “당연히 송강호의 동생”이라며 “장항준 감독의 신작 주연을 맡아서 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 주연이 아닌 조연이라면 하겠다”며 변명했다. 박경림은 “장항준 감독의 신작을 송강호 배우와 함께 하는 방법도 있다”며 요령 있게 대답하는 법을 전수했다.
김무열은 100kg가 넘을 정도로 거구였던 과거를 이야기하기도 했다. 배우를 하기 위해 독하게 살을 뺀 그는 꾸준히 몸매를 유지해야 하는 게 유일한 스트레스라고. “다음 역할은 살찐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는 박경림의 말에 “진짜 해보고 싶다. 다른 외형적 모습의 인물을 연기해보고 싶다”라며 관리를 포기하고 싶은 마음을 내비쳤다.
이외에도 김무열은 군 복무 중인 강하늘에게 섭섭했던 사연을 공개한다. ‘기억의 밤’의 두 주연 배우인 김무열과 강하늘은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에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강하늘과 친형제처럼 친해졌다는 김무열은 군 복무 중인 강하늘에 대해 “나에게는 전화하지 않고 감독님에게만 전화했더라. 시계도 사줬는데”라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김무열은 군 복무 중인 강하늘 때문에 장항준 감독과 둘이서 홍보를 다니고 있다. “강하늘이 없어서 힘들지 않냐”는 박경림의 질문에 김무열은 “말하는 것은 힘들지 않다. 이야기를 듣는 게 힘들 뿐”이라며 말이 많은 장항준 감독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저는 그래도 단련되었는데 많은 기자들이 힘들어하시더라”고 말했고 시사회 MC를 통해 장항준 감독을 만난 바 있는 박경림도 공감을 표했다.
배우 김무열의 인터뷰뿐만 아니라 12월 개봉하는 영화 ‘강철비’와 ‘1987’도 소개된다. 또 ‘윤형빈&김지호의 맨투맨’에서는 여배우들의 비밀을 주제로 한 영화 ‘이웃집 스타’와 ‘굿바이 싱글’을 비교한다. 영화 속 카메오를 다룬 ‘무비 인사이드’와 최보윤 기자가 준비한 연극 ‘여보 나 할 말 있어’의 이홍렬·나정휸 인터뷰도 만날 수 있다.
‘박경림의 레드카펫’은 1일 오전 10시 30분 방송된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영화 ‘기억의 밤'(감독 장항준)에 출연한 김무열은 1일 방송되는 ‘박경림의 레드카펫’에 출연해 숨겨왔던 입담을 뽐냈다.
김무열은 가장 존경하는 배우로 송강호를 꼽았다. 그에게 송강호는 연기를 보면서 재미와 감동을 처음 느끼게 해준 배우다. 이를 들은 박경림은 ‘송강호의 동생 역 vs 장항준 감독의 신작 주연’이라는 질문을 던졌다.
김무열은 “당연히 송강호의 동생”이라며 “장항준 감독의 신작 주연을 맡아서 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 주연이 아닌 조연이라면 하겠다”며 변명했다. 박경림은 “장항준 감독의 신작을 송강호 배우와 함께 하는 방법도 있다”며 요령 있게 대답하는 법을 전수했다.
김무열은 100kg가 넘을 정도로 거구였던 과거를 이야기하기도 했다. 배우를 하기 위해 독하게 살을 뺀 그는 꾸준히 몸매를 유지해야 하는 게 유일한 스트레스라고. “다음 역할은 살찐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는 박경림의 말에 “진짜 해보고 싶다. 다른 외형적 모습의 인물을 연기해보고 싶다”라며 관리를 포기하고 싶은 마음을 내비쳤다.
이외에도 김무열은 군 복무 중인 강하늘에게 섭섭했던 사연을 공개한다. ‘기억의 밤’의 두 주연 배우인 김무열과 강하늘은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에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강하늘과 친형제처럼 친해졌다는 김무열은 군 복무 중인 강하늘에 대해 “나에게는 전화하지 않고 감독님에게만 전화했더라. 시계도 사줬는데”라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김무열은 군 복무 중인 강하늘 때문에 장항준 감독과 둘이서 홍보를 다니고 있다. “강하늘이 없어서 힘들지 않냐”는 박경림의 질문에 김무열은 “말하는 것은 힘들지 않다. 이야기를 듣는 게 힘들 뿐”이라며 말이 많은 장항준 감독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저는 그래도 단련되었는데 많은 기자들이 힘들어하시더라”고 말했고 시사회 MC를 통해 장항준 감독을 만난 바 있는 박경림도 공감을 표했다.
배우 김무열의 인터뷰뿐만 아니라 12월 개봉하는 영화 ‘강철비’와 ‘1987’도 소개된다. 또 ‘윤형빈&김지호의 맨투맨’에서는 여배우들의 비밀을 주제로 한 영화 ‘이웃집 스타’와 ‘굿바이 싱글’을 비교한다. 영화 속 카메오를 다룬 ‘무비 인사이드’와 최보윤 기자가 준비한 연극 ‘여보 나 할 말 있어’의 이홍렬·나정휸 인터뷰도 만날 수 있다.
‘박경림의 레드카펫’은 1일 오전 10시 30분 방송된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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